'친환경 솔루션 기업' 알에스티이엔씨, 케이디바이오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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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바이오는 20년 이상의 생명과학 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균주 연구/개발과 배양 능력을 갖춘 경희대학교가 투자한 기술지주 자회사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인증한 서울 홍릉강소특구 연구소 기업이다.
케이디바이오가 개발하고 보유중인 특허등록 핵심 바이오 소재로는, 암모니아의 이취를 제거하고 분해과정에서 유용물질을 생성하는 효모균, 면역증강인자를 향상시키는 항바이러스 사균체, 식물성장을 촉진하는 신종 균주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항염/항암효과 및 다양한 질환에 효능이 기대되는 다수의 새로운 미생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특허출원 중에 있다.
알에스티이엔씨 정익철 대표는 “당사는 케이디바이오의 뛰어난 연구 결과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우리의 생활을 개선하는 미생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두 기업간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알에스티이엔씨는 2004년 설립된 이래 지난 20년동안 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을 중심으로 하천의 수질 개선과 친환경 생태 복원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오면서 초기 우수 처리장치 외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분야의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대기, 폐기물 분야 등 전반적인 환경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분야의 개선과 바이오 헬스 사업 등의 바이오 사업분야와 수로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청정에너지의 생산 및 공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체계적인 에너지 효율화, 데이터 기반 에너지 사용 최적화, 탄소배출권 등의 에너지사업 분야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첨단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사업다각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 광장구 광장동에 위치한 알에스티이엔씨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는 정익철 알에스티이엔씨 대표와 김연주 케이디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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