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예경탁 경남은행장 “바른금융 통해 경쟁력 발휘해야”

BNK경남은행이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2025년 경영방침과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BNK경남은행]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바른금융을 통해 경남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 행장은 20일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서 극복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철저한 분석과 전략 수립, 신뢰와 파트너십이 전제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극복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정립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에는 예 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과 원칙 준수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바른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경영방침인 ‘바른금융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발표했다. 이를 위한 네 가지 전략 과제도 소개했다.

전략 과제는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 모멘텀 확보, 내부통제 혁신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편리한 디지털 금융과 신기술 통한 디지털 업무영역 확장,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 등이다.

올해 핵심추진 전략으로는 고객중심 영업지원 위한 조직개편, 효율적 채널운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 추진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른금융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 교육 시간에서는 준법감시인 주도의 임직원 교육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인식 제고를 위한 준법·윤리경영 선포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예 행장은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BNK경남은행의 방향성을 믿고 2024년도에 발휘했던 자산·수익 리밸런싱과 니치마켓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극복의 DNA를 다시 한번 더 살려 큰 도전을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윈윈" 구미 '먹깨비' 앱, 풍성한 할인 이벤트

2"스페이스워크부터 송도해수욕장까지" 포항에서 설 연휴 즐기기

3"거대한 빙벽에 감탄사" 영주 용혈폭포, 겨울철 관광명소로 떠올라

4포항 워크스페이스, 경주 월정교 등 경북 7곳 '한국관광 100선'에

56대 은행장 만난 이재명 “은행에 뭘 강요하려는게 아냐...지원 역할 해달라”

6정용진 회장, 트럼프 사교 무도회 참석 “춤보다 이것 중요해”

7넥슨재단, ‘2024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후원

8‘우르르’ 몰리더니 10조원 증발...트럼프 부부 밈코인, 뭐길래?

9"2년 만에 2배 껑충"...네이버클라우드 ‘마이박스’, 유료 사용자 200만 돌파

실시간 뉴스

1"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윈윈" 구미 '먹깨비' 앱, 풍성한 할인 이벤트

2"스페이스워크부터 송도해수욕장까지" 포항에서 설 연휴 즐기기

3"거대한 빙벽에 감탄사" 영주 용혈폭포, 겨울철 관광명소로 떠올라

4포항 워크스페이스, 경주 월정교 등 경북 7곳 '한국관광 100선'에

56대 은행장 만난 이재명 “은행에 뭘 강요하려는게 아냐...지원 역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