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세계 무대로”…SOOP, ‘옐로펀치’와 당구 콘텐츠 글로벌 확장 MOU 체결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옐로펀치’와 당구 숏폼 콘텐츠 제작 등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SOOP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옐로펀치(YELLOPUNCH)’와 당구 콘텐츠 활성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옐로펀치는 미디어 콘텐츠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역과 e커머스, 소비재 유통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당구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투자와 교육 등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옐로펀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노하우가 당구 콘텐츠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OOP과 옐로펀치는 국내 당구 콘텐츠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 당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스트리머, 유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SOOP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과 옐로펀치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당구 팬들의 관심을 SOOP 플랫폼으로 끌어모으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SOOP은 베트남의 유명 당구 스트리머 민디엔(Minh Dien vn)을 엠배서더로 임명하여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 바 있다. SOOP과 옐로펀치는 앞으로도 당구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함께 만드는 다양한 당구 킬러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SOOP은 전현직 당구 선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 발휘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퇴 선수들에게는 재취업과 새로운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역 선수들에게는 글로벌 무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SOOP은 그동안 당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대표적으로 ‘Road To UMB’, ‘빌리어즈 페스티벌’, ‘전국학생당구대회’와 등을 통해 유소년 및 아마추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당구 커뮤니티 중심의 팬덤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도 총상금 1억 3,000만 원 규모로 열릴 ‘더 스트로크’ 대회 등 동호인과 프로 선수 모두에게 실력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당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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