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실수 ‘제로’”…페이히어, 카페 사장님 위한 ‘컵 라벨 스티커’ 출시
주문 내역 자동 출력하고 음료 제조 동선 효율화 지원
주문 실수 방지 및 매장 운영 효율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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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로 페이히어 포스(POS)와 라벨 프린터를 연동하면 주문 내역이 스티커 형태로 간편하게 출력된다. 카페에서는 따로 주문서를 체크할 필요 없이 라벨 스티커를 음료 컵에 부착해 제조 동선을 효율화할 수 있다.
특히 스티커에 인쇄된 상품과 옵션을 보며 제조하기 때문에 바쁜 시간대에도 주문 누락과 오제조가 방지된다. 모든 주문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전문적인 매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딩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제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도 손쉽게 도입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페이히어는 자사의 모든 포스 가맹점에 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현재 페이히어 포스 윈도우 버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iOS 버전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페이히어는 포스와 스마트 모니터를 연동해 주문 처리 현황을 보여주는 ‘DID(주문 번호 디스플레이)’ 기능과 매장에 방문하기 전 미리 픽업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온라인 스토어)’ 기능 등 대형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컵 라벨 스티커 기능은 카페 가맹점 사장님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계속해서 모든 자영업자 사장님이 매장을 더 쉽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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