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1.09 마감…코스닥도 상승 '훈풍'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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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0포인트(0.41%) 오른 2641.09에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도 1.98포인트(0.26%) 상승한 771.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때 265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일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환율은 1달러당 1433.00원으로 0.20원 상승했으며, 원유(WTI)는 배럴당 68.93달러로 전일 대비 1.77달러 하락했다. 금 가격은 1온스당 2918.80달러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 증시 움직임과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업종의 강한 반등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반도체 업황 회복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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