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교보생명, 봄맞아 광화문글판 새단장

[사진 교보생명]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 내 생애의 봄날 다정의 얼굴로“

교보생명은 6일 봄을 맞아 광화문 글판을 허수경 시인(1964∼2018)의 시 ‘라일락’ 문장으로 새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문안은 지나간 일은 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디자인은 문안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만개한 봄꽃이 사방으로 흩날리는 장면을 담았다.

허 시인은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로 이육사 시문학상을 받았다. 또 ‘내 영혼은 오래 되었으나’로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봄편은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차에서 자도 됩니다' 대학생 노숙, 미국에선 흔한 일?

2LH, 지난해 영업익 3404억원…전년대비 679% 증가

3서울시, 토허제 입주권 실거주 의무 유예 검토

4트럼프 관세 폭탄에 구찌‧루이비통 글로벌 명품시장도 ‘안사요’

5‘마영전’ IP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실시

6유튜버 허성범·1타 강사 김민정…우리금융 찾은 사연은?

7퓨리오사AI 방문한 이재명...“중요한 건 먹고 사는 문제, 희망 보인다”

8한미약품, 美 AACR서 비임상 연구 성과 11건 발표

9네이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의 핫플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 선보여

실시간 뉴스

1'차에서 자도 됩니다' 대학생 노숙, 미국에선 흔한 일?

2LH, 지난해 영업익 3404억원…전년대비 679% 증가

3서울시, 토허제 입주권 실거주 의무 유예 검토

4트럼프 관세 폭탄에 구찌‧루이비통 글로벌 명품시장도 ‘안사요’

5‘마영전’ IP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