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BMW 코리아…특별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 선보인다
블루 계열 적용한 에디션 3종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1종 출시
7000만원대부터 2억3000만원대 에디션 구매 기회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BMW 코리아가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BMW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3월에는 BMW를 대표하는 색상 중 하나인 블루 계열이 적용된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추가로 세련된 품위가 느껴지는 페리도트 그린을 사용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 1종도 선보인다.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과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총 4종이며,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BMW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총 30대를 판매하며 가격은 9420만원이다. 어댑티드 LED 헤드라이트와 알루미늄 룸비클 인테리어 트림의 옵셥을 적용했다. 고성능 컴팩트 쿠페만의 단단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총 20대를 판매하는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새틴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과 앤트라사이트 소프트톱을 적용했다. 또한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변속기 레버와 컨트롤러도 적용되어 있다. 가격은 7890만원이다.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20대가 판매되고 각각 8530만원이다. 외관에는 레이저 라이트가 장착됐으며, 주행 모드와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크롬라인 익스테리어,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내장재와 크리스털 글라스로 제작한 변속기 레버 및 컨트롤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압도적인 화면 비율의 BMW 시어터 스크린을 적용해 i7만의 럭셔리한 감각을 선사한다.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38km다. 단 7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37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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