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불발'…"각 기관 입장차이"

13일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공시에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예보에 이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우리금융,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2개 부문 석권
2한은 “올해 경제 성장률 0.17%p 오를 것…기준금리 인하 효과”
3Sh수협은행, 방카 설계·판매 우수직원 모여 발대식
4“테슬라 주가 반토막 예상”…JP모건의 섬뜩한 경고
5아이유·송중기 사는 '이 곳' 공시가 200억 넘어, 정체는
6KB국민은행,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수립
7가처분 불복 최윤범, 또 상호주 제한…고려아연 주총 안개속
8새롭게 바뀔 대한항공 유니폼...‘객실 승무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9서유리 '벗방' BJ 됐다? "달달하게 빨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