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1% 전문가…연구위원·전문위원으로 선발
올해 인재 포함 총 236명…처우·보상 받으며 심도 깊은 직무 수행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LG전자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연구‧전문위원을 사내에서 발탁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임명패를 전달했다. 조주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원범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SW·생산·품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육성하는 제도다. 이들은 독립된 업무 환경 및 별도의 처우를 받으면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선임된 신임 연구위원 15명 중 7명이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선발됐다. 사무직군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는 전문위원 15명은 생산기술·상품기획·법무·재경 등의 직군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선발됐다. LG전자는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라면 분야에 관계없이 전문위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전략적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그 외 전문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해 전사 차원의 과제를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후보자 추천부터 전문성 및 역량에 대한 심층 리뷰, 최고경영진 주관 선발 위원회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직무별 전체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인원만이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된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인재를 포함하면 LG전자에서 총 236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 CEO는 신임 연구‧전문위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LG전자가 고(高)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년 LG전자 연구·전문위원 명단 (가나다순)
▲ 연구위원(총 15명)
김용연‧류정완‧민경직‧변재민‧서상욱‧손철민‧심우곤‧안정남‧오부국‧우수창‧이길수‧이대연‧이승준‧조동혁‧하경호
▲ 전문위원(총 5명)
김병욱‧박세준‧서정원‧서지강‧정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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