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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IPO 본격 돌입...대표 주간사 두 곳 선정 완료

27일 SSG닷컴 IPO 대표 주간사 선정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2020년 기준으로 자본 총계 1조4000억원 기록 중

 
 
SSG닷컴 로고. [중앙포토]
SSG닷컴이 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SG닷컴은 10월 27일 대표 주간사로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SSG닷컴은 지난 8월 입찰제안서(RFP) 발송 이후, IPO를 준비해왔다. 2020년 말 기준으로 SSG 닷컴은 1조4000억원 자본 총계를 기록하고 있다. 
 
SSG닷컴은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와 IT 분야에 집중 투자할 전망이다. 또 완성형 '온·오프라인 커머스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와 긴밀히 공조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법인 출범 이래 관리 가능한 수준의 손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부분 자본 잠식 상태로 매년 수천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는 타 새벽배송 유통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요인으로 꼽힌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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