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25일 "내년 한일 양국 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상의가 공동으로 과거 60년간의 양국 경제협력을 돌아보고 미래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일 상공회의소(상의) 회장단은 에너지와 공급망, 첨단기술을 비롯한 분야에서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5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호텔에서 일본상의와 함께 '제13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양국 상의 회장단이 만난 것은 1년 5개월여만이다.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코웨이는 지난 1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파트너사 이랜시스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파트너사가 함께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 해소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서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로봇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공급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엔솔은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와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베어로보틱
미국이 한국에 손을 내밀었다. 시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다.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은 12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 발언 하나로 국내 조선업계가 들썩인다. ‘트럼프 2.0’시대를 맞이하게 된 국내 조선 업계에서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해 주목할 만한 업종은 무엇일까.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실제 정책을 펴기 전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트럼프의 정책보다는 경기 사이클과 업종별 업황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트럼프 2.0 시대의 수혜주 여부는 대중국 정책에 따른 반사이익 유무에
정부가 미국 대선 결과로 인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통상 측면의 위기를 줄이고 기회는 확대한다.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1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대미 투자 기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대미 접촉(
“이거 원청사 좋자고 하는 거지 우리한테 무슨 이득이 있는 거죠?”수천 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평가하고 지난 2년 동안 약 500회 가까이 중견 및 중소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면서 종종 들었던 말이다.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인권경영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알고 있지만 중소 공급업체에 불과한 본인들과는 크게 상관이 없
2005년 나온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산간오지인 동막골에 들어간 북한 인민군 장교가 촌장에게 부락민들을 잘 통솔하는 비결을 묻자 촌장은 그저 “뭘 마이 멕여야지”라고 답한다. 결국 세상 모든 문제는 먹고 사는 문제이고, 이것은 일자리로 귀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는걸 생생하게 전해주는 대목이다.필자는 기업에 재직 중이던 당시,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가 갈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양질의 투자 정보에 대한 이들의 니즈(need)도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한국투자증권이 미국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스티펄)과 손잡고 미국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선별해 번역해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과 합작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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