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 투자가 가능해진다. 대체투자펀드 자산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도 의무화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규정’ 변경안을 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은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하위법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부동산 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은 현행 3~5% 수준이다. 다만 대출 문턱을 높여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금융위원회(금융위)를 중심으로 협의를 거쳐 내년에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다.14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7~8일 양일간 실시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약 106%로 완판을 기록하며 약 400억원의 자금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그에 따라 일반청약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강남역 DF타워’ 우선주 매입에 활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지분매도자인 하나증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권 찬탈을 시도하는 가운데 향후 영풍정밀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향방이 회사의 주인을 가릴 승부처로 지목된다. 분쟁 당사자인 양측 모두 가장 적은 자금으로 최대 지분 격차를 낼 수 있어 영풍정밀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과 함께 영풍정밀 주식도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 한 달간 3건의 하이일드펀드 설정을 완료하며 빠르게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확대 개편된 기업투자본부를 중심으로 증권부문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 주 '코람코하이일드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제43호(코람코하이일드43호)'를 설정했다. 이 펀드는 BBB+등급 이상의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복궁 등의 4대 궁궐과 남산서울타워에 꼭 들르기 마련이다. 관광객들이 로마의 콜로세움,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아테네의 고대 신전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의 아이콘, 그 곳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나 조형물은 도시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더 나아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
서울 강서구가 관광·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신(新)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1월 개장을 앞둔 서울 서부권 1호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이하 코엑스 마곡)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서다. 개장 1년여를 앞둔 지난해 말 시작한 행사 모집은 신청이 몰리면서 내년 연말까지 전시장과 회
1년 2개월 만에 리츠(REIT's) 신규 상장이 이뤄진다.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1년 내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리츠 업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상장한다. 리츠(REIT)는 부동산이나 부동산 펀드에 투자해
우리금융그룹이 증권 계열사의 부활을 선언했다. 임종룡 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의 의기투합으로 옛 우리투자증권(우투증권)의 화려한 명성을 되찾겠다는 큰 그림에 시동을 건 모양새다. 이는 과거 메리츠종합금융(메리츠종금)이 10년간 종금·증권업을 겸영한 뒤 증권사로 전환하는 모델을 따르는 것인데 우리종금 자산과 고객 풀을 증권사 완전 전환 기간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가시장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만 가능했던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개인이 투자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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