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혼여성 기대자녀수 ‘1.68명’…인구 유지 어려워졌다
지난해 15~49세 기혼여성의 기대자녀수가 1.68명을 기록했다. 적정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1.8명)을 밑돌았다. 아울러 15~49세 기혼 여성 7명 중 1명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임 기혼여성의 기대 자녀수는 1.68명으로 2015년(1.83명)보다 0.15명 줄었다. 앞으로 자녀를 더 낳을 계획이 없다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