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대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가 불거진 지 한 달.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부 피해자들은 환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특히 위메프와 11번가가 선제적 환불에 나선 것을 두고 티몬, G마켓, 롯데온 등 다른 이커머스의 책임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 11번가, 위메프는 환불하는데…핵심은
11번가에 이어 위메프가 ‘머지포인트 환불’에 발 벗고 나서면서 또 다른 이커머스 기업 ‘티몬’에 불똥이 튀고 있다. 티몬은 머지포인트 판매량이 제일 높고, 머지야 사랑해 이벤트 등 가장 적극적으로 머지포인트를 홍보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소비자들 사이에선 ‘티몬’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환불에 나서는 것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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