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풍요한데 국민 헐벗어…군부독재 미얀마 봄은 올까 [채인택 글로벌 인사이트]
미얀마에서 2016년 3월 들어선 문민정부가 2021년 2월 1일 현지 버마어로 ‘땃마도’로 불리는 군부의 쿠데타로 무너진 지 다음 달로 1년 6개월이 된다. 그 정도 시간이 흘렀음에도 미얀마는 정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낸다. 미얀마는 SK와 롯데를 비롯한 적지 않은 한국 기업이 진출했으며 국가 전략적으로 절실한 에너지 개발 등에도 참여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