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진단부터 신약 개발까지…‘개르신’ 치매 시장 노리는 K-바이오
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반려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반려견이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노화도 느려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 든 반려견이 앓을 수 있는 질환으로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Canine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반려견의 뇌가 나이 들며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사람의 ‘치매’와 증상이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