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료기기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었고, 임상 현장에 기여했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디지털 치료기기를 쉽게 처방했고, 환자는 적극적으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디지털 치료기기에 돈을 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고, 시장 상황도 우리와 같은 성장 단계의 기업에 도전 과제가 됐다.” (코리 맥켄 페어 테라퓨틱스 대
디지털 치료기기는 소프트웨어로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세계 첫 디지털 치료기기가 나온 것은 2017년. 올해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를 허가한 우리나라보다 6년이 빠르다. 당시 허가받은 제품은 미국의 헬스케어 기업인 페어 테라퓨틱스의 중독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리셋’(reSET). 리셋은 출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 대중적으로 쓰이진 않는다.2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이 ‘불면증’으로 첫발을 뗐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받으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월 15일 에임메드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솜즈’(Somzz)가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가 됐다고 밝혔다.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는 세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통신사와 게임사 등 의료 분야와 동떨어진 먹거리를 가진 기업들도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 연달아 뛰어들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 기업에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이들과 손을 잡고 직접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인 드래곤 플라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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