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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식

봄 햇살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식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된 스테이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호주풍 스테이크하우스. 10여 가지 스테이크와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스테이크는 그릴에 단시간 구워 육질이 연하고 두툼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안심 ·등심 뉴욕 스트립 등의 스테이크와 김치볶음밥 ·갈비 스테이크 ·한국식 샐러드 등 우리 입맛에 맞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런치 세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만3,000원에 후식도 서비스로 제공한다. 에피타이저는 양파요리인 블루밍 어니언과 오지 치즈 프라이 등이 있으며, 축 텐더 샐러드 ·퀸즐랜드 샐러드 등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샐러드 메뉴도 다양하다. 식사 순번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지루하지 않도록 기다리는 동안 모든 메뉴를 시식해보는 웨이팅 푸드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취향 따라 골라먹는 수제 소시지
[비스토 Visto]


패밀리레스토랑 ‘비스토’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양식을 부담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언제나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음식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주인이 늘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주 메뉴는 수제 소시지. 씹으면 씹을수록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맛의 비법은 정직. 재료비가 아무리 비싸도 신선한 돼지고기의 앞다리 살만 고집하며, 천연 향신료와 천연 돈장 ·양장으로 만든다.

소시지는 전분과 물 ·지방을 많이 넣으면 질이 떨어지는데, 이 점에서도 이 집 소시지는 믿을 만하다. 색깔별로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치 소시지 ·피망 소시지 ·부추 소시지 ·카레 소시지 등 각각의 부재료로 맛과 색을 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탱탱한 소시지를 포크로 지그시 누르고 나이프로 써는 순간, 김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김치가 느끼함을 없애주고 입 안을 깔끔하게 해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
[빕스 VIPS]


CJ푸드에서 직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우리 입맛에 제대로 맞춘 요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고루 갖춘 것이 이곳의 자랑거리. 에피타이저 ·스테이크 ·필라프 등 각 연령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주 고객층이 대부분 가족이다. 샐러드 바에서는 계절별 과일과 훈제 연어 ·스파게티 ·수프 ·베이커리 등 90여 종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런치 샐러드 바는 1만3,000원, 디너 샐러드 바는 1만6,500원으로 에피타이저 ·메인 메뉴 ·디저트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샐러드 바에서 케이준 샐러드 ·참치 샐러드 ·참치 샐러드 ·미트 소스 필라프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요리를 즐길 때에는 샐러드 바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릴에 직접 구워내는 스테이크도 맛있다. 런치 세트와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날마다 새로운 정통 프랑스 가정식
[아 따블르 A Table]

삼청동 총리공관 옆으로 인적이 드문 좁은 골목길. 벽면에 드러난 가스 배관과 문패처럼 달린 ‘아 따블르’라는 현판이 아니었다면 이곳이 정통 프랑스 가정식을 내놓는 레스토랑이라는 것은 짐작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튤립이 가득한 대문 안쪽은 아담한 테이블과 어우러져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자리에선 창 너머로 장독대가 보이고, 옆집 담벼락 사이로 난 또 다른 골목길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곳에서는 매일 부르고뉴겫湲E릿틒프로방스 등 프랑스의 특정 지방 하나를 정한 후 주방장 재량껏 요리를 내놓는다. ‘손님에게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선사하겠다’는 말 속엔 욕심보다 편안한 여유가 느껴진다.

[그 밖에 가볼 만한 곳]


코바


오므토 토마토


굴사랑
방배동 대교방송 건물 1층에 위치한 코바(KOBA)는 한국식 바비큐(Korean Barbecue)의 준말. 금속 꽂이에 끼워 참숯으로 굽는다. 참숯은 돼지고기 누린내를 말끔히 제거하며, 바비큐에 훈향과 적당한 기름기가 돌게 한다. 바비큐 재료는 돼지고기 ·소갈비 ·오리·닭 ·쭈꾸미 등. 모던하고 청결한 인테리어도 좋다. 02-587-5880 외식업체 아모제가 운영하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크림 소스 9종과 양파 소스 16종 ·스페셜5종 등 다양한 소스를 얹고, 이색 재료로 속을 채운 40여 가지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잡곡으로 지은 밥에 죽순 ·버섯을 넣어 만든 웰빙 오므라이스와 중량이 무려 1,680g이나 되는 특대형 카리스마 오므라이스 등이 인기. 02-6002-6446 ‘바다에서 나는 우유’로 잘 알려진 굴은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만점이다. 굴사랑에서는 굴 샤브샤브 ·굴 탕수육 등 자체 개발한 30여 가지 이색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요리에 사용하는 굴은 전부 제철에 채취한 것을 급속냉동해 보관한다. 새콤한 맛의 굴꼬치 ·굴 샤브샤브 ·굴탕수육 등은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 02-4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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