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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펀드 50선 ④

돈 잘 버는 펀드 50선 ④


푸르덴셜나폴레옹주식2-6

높은 수익률 지켜온 장수 펀드


펀드 이력서


▶ 유형 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1999.06.05
▶ 설정액 143.1억원

▶ 운용사 푸르덴셜자산운용
▶ 판매사 푸르덴셜투자증권

▶ 환매수수료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펀드매니저 = 팀 운용을 원칙으로 한다. 허장 주식운용본부장과 송이진 주식운용팀장을 중심으로 5명의 팀원이 운용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운용 경력은 11~18년으로 업계 베테랑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펀드를 담당하고 있는 송인호 운용역은 한국종합금융과 교보투신운용을 거쳐 2007년부터 푸르덴셜에 합류했다. 잠재적 성장기업을 초기에 포착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운용 경력 11년.
설정 8년이 넘는 장수 펀드. 1999년 현대투자신탁에서 ‘바이코리아’ 펀드로 설정, 열풍을 몰고 왔다. 2003년 말에 푸르덴셜그룹으로 합병되면서 푸르덴셜운용의 ‘푸르덴셜나폴레옹주식’ 펀드로 변경됐다. 동일 유형 펀드의 평균보다 성과가 부진한 때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포트폴리오 관리가 잘되지 않았던 것. 하지만 담당 매니저를 교체하고 회사를 합병한 후 1년 누적수익률 42.41%를 기록해 동일 유형 평균수익률인 38.29%를 넘어섰고, 6개월 누적수익률은 32.28%로 동일 유형 평균인 25.55%를 웃도는 등 성과가 점점 개선되고 있다.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자산운용 =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시가총액 비중 순서와 비슷하다.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기 때문.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현대중공업·신한지주금융·포스코·SK·LG화학 등으로 업종별 리딩(Leading) 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입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이 2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해운·항공·조선·기계·자동차·증권 업종 비중이 높다. 업종 내에서 저평가되거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먼저 투자한다. 수탁액은 올해 초 126억원에서 7월 2일 현재 143억원으로 증가세에 있다. 1999년 6월 설정한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은 204.56%를 기록했다. 단기적 수급보다 기업의 장기적 성장성과 현 시점에서의 기업가치를 기초로 가치를 분석하고, 저평가 정도가 높은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편입 비중을 조절하기보다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투자위험도를 관리한다.

◆ 특징 = 내부 리서치팀의 기업 분석과 운용위원회가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운용역의 재량을 30% 이내로 축소하고, 정해진 투자 리스트 안에서 투자종목을 결정해 위험을 최소화한다. 기본적으로 성장기업에 투자하면서 주가가 오를 때는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택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기업가치향상장기주식G-1(C/A)

지배구조 개선해 수익률 높여


펀드 이력서


▶ 유형 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6.08.18
▶ 설정액 177억원

▶ 운용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 판매사 한국씨티은행·외환은행·한국투자증권·교보증권 등

▶ 환매수수료 365일 미만 이익금의 70%

펀드매니저 = 기본적으로 팀 운용이 원칙이다. 기업 지배구조개선펀드운용팀을 신설해 지배구조형 펀드를 집중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팀장인 김정우 이사는 현재 6500억원 정도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 지배구조 관련 펀드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을 담당해 왔다.
이 펀드는 알리안츠 그룹 내 자체 조사팀의 철저한 분석을 거쳐 저평가 가치주식에 집중투자하는 주식펀드다. 기업의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더 나아가 기업의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가치투자 펀드로 기존 주식펀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투자유형의 상품이다. 2006년 8월 설정 이후 2007년 7월 2일 현재 기준 31.65%의 총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식펀드 유형수익률 25.55%와 비교하면 괜찮은 성과다. 2007년 7월 2일 현재 설정액은 177억원으로 아직 성패를 논하기에 이른 단계지만 주식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

◆ 자산운용 = 전체 자산의 30~50%를 공적기금의 사회책임투자(SRI) 스타일로 운용한다. 자산의 95% 정도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중소형주 편입 비중이 42.1%로 다른 주식펀드보다 높은 편이다. 최대 보유 업종은 유통업, 운수장비 등이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효성·신한지주금융·국민은행·하이닉스 등이다.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동시 투자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종목 가운데 30%는 적극적으로 저평가 요인을 막아 기업의 잠재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이다. 이 같은 종목들에 투자해 얻은 수익률이 전체 펀드 수익률의 72%에 달한다. 나머지 70% 종목은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대부분이다. 포트폴리오 종목 구성비는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최근 6개월 수익률 56.21%, 설정 이후 7월 31일까지 누적수익률 74.06%를 기록했다.

◆ 특징 = 공적기금의 SRI 투자 원칙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슈 가운데 지배구조 부문에 집중해 기업을 발굴 투자한다. 고객들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시장에서 재평가되는 방법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 주식형 펀드다. 고객을 대신해 주주제안권, 주주의결권 등 해당 기업의 주주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2004년부터 사모형 기업지배구조 개선펀드(6500억원 규모)를 운용해 온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의 기업 경영개선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상품이다.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주식1

성공한 어린이 펀드의 대명사


펀드 이력서


▶ 유형 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5.05.03

▶ 설정액 553.9억원

▶ 운용사 SH자산운용

▶ 판매사 신한은행·굿모닝신한증권·NH투자증권

▶ 환매수수료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펀드매니저 = 팀으로 운용하고 김해동 본부장이 관리한다. 김 본부장은 대한투자신탁·한화투자신탁운용·플러스자산운용 등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SH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랜 기업분석과 펀드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운용 스타일을 추구한다. 한화투신 시절 운용한 정통부 성장형 펀드의 운용수익률이 전체 연기금 펀드 중 1,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주식1’ 펀드는 틈새 시장을 노린 어린이 펀드로 SH운용의 대표적 가치주 펀드다.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6개월 수익률이 30%가 넘는 등 성과가 좋아 성공한 어린이 펀드의 대명사로 꼽힌다. 장기 투자를 통해 자녀 학자금 마련도 가능하고 자녀들의 경제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2005년 5월 설정된 후 주식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한 자금 적립이 이뤄져 2007년 7월 2일 현재 설정액은 554억원에 이른다.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높은 수익률과 함께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 부가적인 혜택도 많아 앞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자산운용 = 수익가치, 자산가치, 배당가치가 우수한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자산의 투자 비중은 96.34%고 이 가운데 코스피 투자 비중은 92.7% 정도다. 동일 유형 펀드보다 가치주 투자 비중이 큰 편. 올해 4월 말부터 대형주 비중을 높이고 중소형주 비중을 낮춰 5월 말 기준 대형주 투자 비중은 74%, 중소형주 비중은 26%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상반기에 31.61%의 수익률을 보이며 동일 유형 펀드 중 상위 5%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51.22%, 2년 수익률은 102.39%에 달해 전체 주식펀드 중에서는 상위 5~9%에 포함됐다. 또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4%로 어린이 펀드 가운데 이례적으로 주식펀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투자 종목을 보면 현대자동차·SK·호남석유화학·금호산업·KT&G 등으로 나타나 주로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에 투자함을 알 수 있다.

◆ 특징 = 목돈 마련과 안정적 수익 추구가 목표다. 주가가 내릴 때는 주식투자 비중을 높이고, 주가가 오를 때는 차익을 얻는다. 설정 후 등락을 오가면서도 지속적 상승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이유다. SH자산운용은 이 펀드의 성공 비결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가치 투자를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어린이 펀드답게 경제 캠프를 운영하고 어린이용 경제 뉴스레터, 펀드 운용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경제 교육과 관련된 부가 서비스가 주어진다.

한국부자아빠성장주식증권W-1ClassA

저평가 성장주에 공격적 투자


펀드 이력서


▶ 유형 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5.03.03
▶ 설정액 463.3억원
▶ 운용사 한국투신운용
▶ 판매사 한국증권 독점
▶ 환매수수료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펀드매니저 = 공동으로 운영하며 박현준 펀드매니저가 담당하고 있다. 운용 경력 9년의 박현준 펀드매니저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KB자산운용, 2006년에 한국투신운용에 입사했다. 현재 20개의 국내 펀드를 담당, 4000억원 정도의 주식을 운용한다. 주로 네비게이터, 성장주식W, 핵심주도주 등 리테일 펀드를 운용해 왔다.
‘한국부자아빠 성장주식증권W- 1ClassA’펀드는 2005년 3월 설정된 후 양호한 성과를 보이면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006년 3월에는 수탁액 900억원을 돌파했다. 그 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463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특히 올해 들어 좋은 성과를 보이며 수익률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주식펀드 유형 평균과 벤치마크(코스피 95%+현금성지수CD 5%)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최근 1년 기간수익률은 46.87%로 동일 유형 펀드의 38.29%보다 높고, 주식펀드 가운데 상위 11%에 위치하고 있다.

◆ 자산운용 = 보텀 업 전략(Bottom up · 저평가 종목 발굴)과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바이 앤드 홀드(Buy & Hold) 전략에 충실하다. 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 유보율이 80% 이상인 기업,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인 기업 등 앞으로 성장성보다 저평가된 종목, 눈에 보이는 이익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선택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2007년 7월 2일 현재 주식 부분에 99.07% 투자하고 있고, 철강·금속·운수장비 업종 비중이 높다. 통신주와 유틸리티주처럼 규제 환경 속에서 눈에 띄는 이익 성장이 없는 종목의 비중을 낮추고 있다. 반면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거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을 누리며,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주식에 중점 투자한다. 업종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기업이익과 가치평가 분석을 통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1개월부터 2년까지 장단기 전 구간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철저하게 수익을 추구하고 ‘성장성 대비 저평가 종목 투자’라는 원칙을 충실히 지켜온 것이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이유라는 평가다.

◆ 특징 = 성장성 높은 성장주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다소 공격적 성향의 펀드. 고금리, 고유가, 고원화로 한국 경제에 저성장 기조가 정착하면서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상승 추세에 따르는 이익의 증가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농협CA아이사랑적립주식1

자녀 학자금 마련에 안성맞춤


펀드 이력서


▶ 유형 주식펀드

▶ 펀드 설정일 2005.05.02

▶ 설정액 406.7억원

▶ 운용사 농협CA투신운용

▶ 판매사 농협 전국 지점·NH투자증권 등

▶ 환매수수료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펀드매니저 = 김성욱 과장이 총괄 운용하고 있다. 그는 1999년 서울증권 미디어담당 애널리스트, 2003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을 거쳐 2006년 3월부터 농협CA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에 근무하고 있다. 조선일보, 매일경제의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뽑힌 바 있고, 2005년에는 우수한 주식운용 성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협CA아이사랑적립주식1’ 펀드는 자녀 학자금 등 미래 목돈 마련 및 자녀의 경제·금융 지식을 기르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2005년 5월 설정된 이후 2007년 7월 2일 현재 407억원의 수탁액을 보유하고 있다. 적립식이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우량주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 2년 수익률은 73.40%로 주식펀드 가운데 하위권이지만 1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7%, 33.19%를 달성해 주식펀드 내 상위 15%에 들었다. 또 최근 단기 수익률이 상위 6% 안에 랭크되는 등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 자산운용 = 자산 배분보다 종목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익성장률이 시장 평균보다 높으면서 수익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 주가가 순자산가치를 밑돌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하는 기업 등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종목을 선정하고 있다. 시가총액, 유동성, 투자 매력도로 종목별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종목을 찾기 위해 매주 외부 자료를 분석하고 원칙에 맞는 기업은 애널리스트가 심도 있게 탐방하고 있다. 주식 투자 비중은 96% 정도. 코스피, 코스닥 투자 비중은 각각 86.75%, 13.25%로 다른 주식펀드보다 코스닥 투자 비중이 큰 편이다. 종목은 50개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건설업종 비중이 크다. 최근 전기전자 비중을 줄이고 운수장비, 건설 업종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상반기에 펀드가 투자한 STX조선(350%), 넥센타이어(200%), 키움증권(170%), 금호산업(150%), 에이스디지텍(120%), 대한전선(110%), 동국산업(110%), SK(100%) 등은 높은 수익을 냈다. 2007년 7월 30일 현재 기준으로 지난 1년간 70.2%, 올해 초 이후 53.9%의 수익률을 기록해 6개월 기준 상위 2%, 3개월 기준 상위 2%의 최상위권 수익률을 달성했다.

◆ 특징 = 어린이 펀드인 이 펀드는 가입자에게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과 해외연수, 팜스테이(농촌 체험마을)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자녀 명의로 가입한 펀드에 주어지는 증여세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펀드지만 자녀와 관계없이 일반인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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