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IHH, Unveil a Secret
2010 SIHH, Unveil a Secret
기술은 경쟁을 통해 발전한다. 세계 최고 명품 시계들의 각축장인 SIHH에서는 이 명제를 매 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19개 브랜드가 공들여 준비한 신상품을 초를 다투며 보여줬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2010 SIHH는 과거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우선 19개 브랜드로 더욱 풍성해졌다. SIHH가 2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받아들인 까닭이다. 그동안 SIHH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시기 어린 비판을 받아야 했던 게 사실이다. 스무 살 생일을 맞아 ‘간택’된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그뢰벨 포지(Greubel Forsey)와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다.
이 두 독립 시계 브랜드는 올해부터 기존 17개 브랜드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두 신입 브랜드는 현란한 최고급 시계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년 전 5개 브랜드로 시작한 SIHH는 19개 명품 시계 브랜드로 구성된 ‘동시대 최고급 시계 경연장’으로 성장했다.
시계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들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조합한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이 경쟁적으로 출시됐다.
이는 중력의 오차를 줄이는 투르비옹은 기본이고,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와 윤년까지 자동 인식해 알려주는 퍼페추얼 캘린더, 두 시간 차까지 측정 가능한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등이 최소 3개 이상 모인 복잡한 형태의 시계를 말한다. 이 기능들 중 하나만 있어도 족히 1억원대를 넘어가니,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의 정밀성과 가치는 상상에 맡기겠다.
화학 시간에나 들어봄 직한 독특하고 획기적인 신소재 도입도 주목됐다. 획기적인 신소재를 사용하기로 유명한 리차드 밀이 트렌드 선봉장에 섰고 오데마피게, 파네라이 등이 앞다퉈 신소재를 적용했다. 겉만 화려하게 꾸민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내구성에 힘을 실어 실용성을 높였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얇게 만드는 것’도 고도의 기술임을 증명하듯 초박형 모델이 많았다. 피아제를 필두로 바쉐론 콘스탄틴, 리차드 밀 등이 이 대열에 섰다. 몇 해 전부터 달아오른 자사 무브먼트 제작의 열기가 올해 열매를 맺어 대거 선보였다. 까르띠에는 최초의 자사 무브먼트를 개발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에나멜링이나 라커 기법 등으로 예술적 가치를 더한 이른바 ‘시계 예술 작품’도 오감을 사로잡았다. 바쉐론 콘스탄틴과 반클리프 아펠은 예술성으로 무장한 한정판 시계들을 선보였다.
지난해보다 방문객도 늘었다. 파비앵 루포 SIHH 대변인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가 살아나면서 시계 시장도 회복세”라며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만2000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람회장은 연일 북적댔다. 특히 아시아 시계 시장의 깜짝 성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많은 아시아인이 몰렸다. 요즘 명품 시계 시장은 아시아가 가장 역동적이다. 올해가 세계 명품 시계 시장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SIHH 신제품들이 주목되는 이유다.
Cartier까르띠에는 늘 SIHH의 중심에 선 브랜드였다. 올해는 그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 야심 차게 발표한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통해서였다. 까르띠에는 매해 ‘Pre SIHH’ 자료를 통해 그해 선보일 새로운 시계들을 미리 공개해왔지만, 올해의 ‘It watch’인 하우스 무브먼트 시계만은 예외였다. 티저 광고처럼 베일을 드리워 윤곽만 보여준 채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기대감을 높였다. 베일에 싸였던 야심작은 지난 1월 18일 SIHH 개막과 함께 공개됐다.
1 Calibre de Cartier칼리브 드 까르띠에. 2010년 까르띠에가 독점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남성전용 시계다. 이 시계는 까르띠에에서 자체 제작한 최초의 자동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인 ‘1904 MC’를 장착하고 있다. 1904라는 숫자는 까르띠에가 시계 제조를 시작한 해를 말한다. 케이스는 직경 42㎜로 큰 편이지만 손목에 꼭 맞아 착용감이 좋다.
새틴 처리되고 폴리싱 된 이중 방벽은 충격으로부터 각면 크라운을 보호한다. 외부 충격 때 무브먼트를 최대한 보호하고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로터 중앙에 세라믹 볼 베어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시계 뒷면의 투명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보이는 무브먼트의 상부 브리지와 로터에는 전통적인 코테 드 제네바(cotes de Gen?e)가 장식돼 있다.
11½라인의 새로운 칼리버에는 장기간 메인 스프링의 정확성을 유지해주는 이중 실린더가 장착돼 정밀함을 유지한다. 착용자가 초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스톱-세컨드 시스템도 장착됐다. 크라운을 끝까지 잡아당기면 작은 초침이 작동을 멈추고, 케이스 안쪽으로 다시 밀어 넣으면 재작동된다.
무브먼트 까르띠에 매뉴팩처, 자동 와인딩 메캐니컬
직경 11½ 라인(25.6mm)
두께 4㎜
루비 27개
부품 186개 이중 실린더
회전추 자동 와인딩 멈춤쇠
28,800회 회전추로 시간당 약 28,800번 진동운동(4Hz)
파워 리저브 약 48시간
기능 브리지와 로터에 코테 드 제네바
2 Captive de Cartier올해도 어김없이 까르띠에는 아름다움과 모던함을 겸비한 매력적인 주얼리 시계를 선보였다. 캡티브 드 까르띠에 시계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원형 다이얼이 주얼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대담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XL 모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다이얼.
케이스 18K 로듐 도금된 화이트 골드
직경 50㎜
베젤 라운드 다이아몬드 세팅
다이얼 라운드 다이아몬드 세팅
글라스 사파이어
방수 30m/100ft/3바
스트랩 밝은 그레이 컬러 새틴 스트랩
아르디옹 버클 다이아몬드 세팅된 18K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무브먼트 쿼츠
다이아몬드 총 중량 6.1K
3 Rotonde de Cartier skeleton flying Tourbillon예술과 기술의 혁신을 추구하는 까르띠에의 집념은 다양한 파인 워치 컬렉션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올해엔 디자인의 효과를 극대화한 로통드 드 까르띠에 플라잉 투르비옹 스켈레톤 시계를 필두로 다양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선보였다. 아스트로 투르비옹, 제네바 홀마크 스켈레톤 투르비옹, 그리고 퍼페추얼 캘린더 등 진귀하고 다양한 무브먼트를 만나볼 수 있다.
로통드 드 까르띠에 플라잉 투르비옹 스켈레톤은 수동식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와 9455MC 칼리버 플라잉 투르비옹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장착해 기술의 미학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직경 45㎜의 화이트 골드로 이뤄졌으며 로마숫자 형태의 스켈레톤 브리지와 스켈레톤 메인 플레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6시 방향에 플라잉 투르비옹 케이스가 장착돼 있으며 로마숫자 XII와 III, IX로 구성된 그래픽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장인이 직접 수공 제작한 브리지의 각면 처리와 톱니바퀴의 원형 그레인, 측면의 광택 처리로 마치 살아 있는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 스프링이 보이는 스켈레톤 베럴을 통해 무브먼트가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진다.
제네바 홀마크가 각인된 9455MC 까르띠에 칼리버는 고유번호를 부여한 원산지 증명서가 제공되며, 이는 무브먼트가 제네바 시계 검정국이 제시한 엄격한 품질 기준을 완벽하게 통과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Piaget
1 Piaget Altiplano Gem-set Skeleton초박형 스켈레톤 무브먼트에 보석이 세팅된 838P 칼리버 시계 피아제 알티폴라노 젬셋 스켈레톤도 선보인다. 견고한 골드 소재의 메인 플레이트는 최대한 넓게 보석이 세팅된 동시에 초박형이어서 놀랍다. 0.48캐럿 풀 컷 다이아몬드와 무려 174개의 보석이 3.10㎜밖에 안 되는 무브먼트에 모두 세팅됐다.
2 Piaget Altiplano 43mm알티플라노 43㎜ 칼리버 1208P 모델은 1200P 버전과 동일하게 매우 정교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이다. 끝이 점차 가늘어지는 러그, 가느다란 베젤, 깨끗한 다이얼, 미적으로 마감된 칼리버 모두가 초박형 시계의 핵심인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한다. 진동추는 22캐럿 골드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됐고, 4시 방향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다이얼을 보다 생기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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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imelight Jazz Party Collection재즈를 테마로 한 화려한 시계와 주얼리 컬렉션 ‘라임라이트 재즈 파티’를 보고 있노라면, 피아제의 특기인 ‘여성을 매혹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라임라이트 시크릿 시계는 둥근 형태와 사각형 두 가지가 있다. 음악이란 테마를 두 가지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둥근 시계는 블랙 새틴 소재의 브레이슬릿 위의 얇은 오닉스 디스크를 옆으로 밀면 다이얼이 보이도록 고안됐다.
사각형 시계는 커버를 닫으면 팔찌로 변한다.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다이아몬드, 블랙 스피넬, 그리고 오닉스를 교대로 장식해 음색이 살아 있는 피아노 건반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바게트 컷,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스피넬이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운 선율의 악보를 그려낸다.
원형 디스크 형태의 다이얼에서 시간을 표시하는 부분은 악보로 표현했다. 블랙 컬러로 에나멜 채색된 다이얼은 레코드 판의 홈을, 리듬감 있는 8분음표들이 다이얼에 우아함을 더하며 낮은음자리표는 숫자 9를 표현한다. 플라잉 투르비옹이 탑재된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인 608P 칼리버를 장착했다.
4 Piaget Altiplano Anniversary피아제는 1957년, 2㎜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9P를 개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 2년 후, 칼리버 12P에 대한 특허권을 신청하고 1960년 출시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기록을 남겼다. 피아제는 칼리버 12P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두께 2.35㎜로 얇은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1200P를 새롭게 내놨다.
칼리버 1200P를 장착한 피아제 알티플라노 기념 에디션은 2.35㎜란 숫자를 상징하는 235 리미티드 시리즈다. 지름 43㎜ 케이스에 시계 전체 두께가 5.25㎜에 불과하며, 전체 알티플라노 라인 중 가장 얇다. 시와 분 기능만을 탑재했으며,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 두 가지로 선보인다. 이 시계는 얇은 시계에 관한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클래식 무브먼트의 기어 트레인이 보통 약 0.2㎜인 데 반해, 1200P의 기어 트레인은 머리카락 두께와 비슷한 0.12㎜에 불과하다. 중앙에서 벗어난 곳에 플래티넘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된 진동추인 마이크로 회전자를 채택했다. 덕분에 가장 얇은 두께가 나올 수 있었고 약 4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추게 됐다.
코테 드 제네바 트리트먼트로 마감한 사선 브리지, 원형 패턴으로 모양을 낸 메인 플레이트, 새틴 브러시로 마감한 스틸 부분과 블루 스크루뿐 아니라 인덱스를 조립하는 부분에 피아제의 P를 새겨 마감했다. 백 케이스를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마감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진동추에 고유 번호가 새겨져 한정판임을 알려준다.
5 Piaget Altiplano Double Jeu피아제 알티플라노 더블 주는 2007년 처음 출시됐다. 2개의 시계로 구성된 이 시계는 하나의 형태로 겹쳐질 수 있도록 극도로 얇은 케이스와 초박형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지름 43㎜인 각각의 다이얼에 서로 다른 시간을 보여주는 2개의 칼리버가 장착돼 특히 여행자들에게 유용하다.
기계식 핸드 와인딩 칼리버 838P가 장착된 위 다이얼은 도착지의 시간에 맞춰 놓고, 핸드 와인딩 칼리버 832P가 장착된 아래 다이얼은 출발지의 시간을 세팅해 놓으면 편리하다.
특히 아래 다이얼은 1에서 24까지 디스플레이 돼 24시간이 다이얼 안에서 한눈에 보인다. 무브먼트는 원형의 코테 드 제네바가 새겨진 브리지와 원형의 물결패턴 백케이스판, 전통적인 블루 나사로 완성됐다. 핑크 또는 화이트 골드의 위 케이스 밑에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사용된 것과 아래 케이스 밑에 피아제 문장이 새겨진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
Jaeger LeCoultre올해는 예거르꿀뜨르가 어떤 무브먼트를 개발했을까. 시계 매니어들은 설렌다. 1833년 설립부터 지금껏 1000개가 넘는 무브먼트를 개발해 ‘무브먼트의 명가’로 불리는 예거르꿀뜨르의 명성은 올해도 흔들림이 없었다. 새로운 6개의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계들을 소개한다.
1 Master Grande Tradition Grande Complication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그랑 컴플리케이션은 플라잉 투르비옹과 미닛 리피터, 퍼페추얼 조디악 캘린더라는 세 가지 컴플리케이션이 시계 하나로 결합된 것이다. 브리지가 없는 플라잉 투르비옹은 시간의 오차를 줄여주는 조정장치 역할뿐 아니라, 북반구의 스카이 차트를 보여주는 다이얼과 함께 태양시에 따라 정확히 23시간 56분 4초에 다이얼을 한 바퀴 돈다.
2 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2
3 Master Memovox International1950년에 출시돼 시계 애호가들에게 전설로 남아 있던 메모복스가 다시 돌아왔다. 기억의 소리라는 뜻의 메모복스는 알람 기능을 가진 시계다. 1958년 브랜드 125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던 메모복스 월드타이머를 재현한 마스터 메모복스 인터내셔널은 알람 디스크에 전 세계의 대표 지역과 도시명을 표기했으며 5기압 방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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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uometre A Quantieme Lunaire2008년 선보인 듀오미터는 하나의 태엽 통에서 독립된 2개의 배럴에 동력을 저장하는 듀얼 윙 컨셉트로 획기적인 기술을 자랑했다. 올해는 여기에 문페이즈 기능을 더한 듀오미터 퀀템 루나시계를 내놨다. 시간을 조정할 때도 밸런스 휠이 멈추지 않기 때문에 오차가 거의 없이 정확하다. 각각 50시간 파워 리저브 된다. 핑크골드와 300개 한정 생산하는 옐로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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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tmos 566 Marc Newson2년 전 애트모스 80주년을 기념한 애트모스 561 마크뉴슨은 바카라 크리스털을 입으로 불어 만든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애트모스 566 마크뉴슨은 18개 한정 블루 버전과 48개 한정 반투명 버전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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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ge & Shone독일 브랜드 A.랑게 & 죄네는 창립 165주년을 맞아 설립자인 F.A. 랑게를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일반 금보다 2배 더 단단한 허니 컬러 골드라는 신소재를 적용했다.
Homage to F.A. Lange Collection
TOURBOGRAPH ‘Pour le Merite’
손목시계로는 처음으로 1분에 1회전을 하는 투르비옹을 탑재했다. 10시 방향에는 스플릿 세컨즈를 작동시키는 푸시버튼이 있다. 41.2㎜로 50개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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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 1 TOURBILLON
스톱 세컨즈 기능을 가진 투르비옹이 1분에 1회전 한다. 38.5㎜로 150개 한정 생산된다.
IWC1939년 포르투갈 항해사들이 항해용 손목시계 제작을 IWC에 의뢰했다. 이때 만들어진 시계가 포르투기즈 컬렉션. IWC는 포르투기즈 80주년이 되는 2010년을 ‘포르투기즈의 해’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신제품들을 내놨다.
1 Portuguese Yacht Club Chronogra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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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rtuguese Grand Complication
3 Portuguese Tourbillon Mystere Retrograde플래티넘과 레드 골드의 두 가지 소재로 한정 생산되는 포르투기즈 투르비옹 미스테르 레트로그레이드는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날짜 표시 창을 갖고 있다.
Baume & Mercier
1 EXCALIBUR pays tribute to the minute repeater로즈 골드 케이스의 미닛 리피터 시계다. 10시 방향의 음표 문양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 미닛 리피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개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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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CALIBUR, pierced tourbillon from the new ROGER DUBUIS tourbillon family오픈 하트 창을 통해 마이크로 로터와 플라잉 투르비옹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로즈 골드 케이스로 88개 한정 생산된다.
Baume & Mercier올해 보메 메르시에는 보다 강하고 남성적으로 변모했다. 클래시마 이그제큐티브 라인에 5개의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1 Classima Executives Magnum XXL Chronograph Black PVD Steel새틴 처리된 검정 PVD 코팅 케이스를 적용했다. 스크루 다운 백 케이스는 200m까지 방수되며 수퍼 루미노바 코팅을 하고 로듐 플레이팅으로 제작된 핸즈를 통해 해저에서도 시간을 쉽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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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lassima Executives XL Chronograph and Complete Calendar12시 방향에 월과 요일을 알려주는 창, 6시 방향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창과 9시 방향에 24시간 인디케이터까지 컴플리트 캘린더 기능이 있다.
Vacheron Constantin진정한 미는 정갈함에서 나온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2010 SIHH에서 무브먼트 두께가 1.64 ㎜ 불과한 초박형 시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전설의 초박형 시계 히스토릭 라인의 핵심인 칼리버 1003의 55주년을 맞아 다시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패트리모니 라인에 정교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도 추가했다. 또 일본의 라커 장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마티에 다르 컬렉션으로 또 한번 시계 예술의 극치를 보여줬다.
1 Historique Collection울트라 신 무브먼트인 칼리버 1003 탄생 55주년을 기념한 초박형 시계 히스토릭 울트라 파인 1955. 1955년 소개된 3가지 히스토릭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두께가 1.64㎜에 불과하고 무브먼트의 직경은 21.10㎜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무브먼트에 들어간 코테 드 제네바 문양, 베벨링 그리고 챔버링 등 문양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칼리버 1120으로 같다. 권위 있는 제네바 홀마크와 함께한다.
2 Patrimony Grandes Complications바쉐론 콘스탄틴에서 볼 수 있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모델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칼리버 2253. 투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그리고 일출·일몰 시간과 그 평균까지도 알 수 있다. 한 번의 와인딩으로 14일 동안 움직일 수 있다. 10개 한정 생산된다. 기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칼리버 2755는 컴플리케이션과 진귀한 플래티넘 소재가 조화를 이룬 제품.
투르비옹과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기능까지 겸비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1141QP에는 크로노그래프와 퍼페추얼 캘린더의 조화 속에 수동식 무브먼트가 함께 장착됐다. 정교하고 고도의 복잡함이 요구되는 크로노그래프의 구조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칼리버 1141을 사용했다.
3 Metiers d'Art메티에 다르 컬렉션은 2004년부터 시작됐다. 에나멜 예술과 시계 기술의 조화는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 그랑퓨(grand feu) 에나멜 효과는 특허권을 얻기도 했다. 2007년 선보인 마스크 시리즈는 시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2010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일본 마키에 라커 공방인 조히코와 만남을 시도했다.
흩날리는 그림이라는 뜻의 마키에는 10세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라커가 마르기 전에 금·은가루를 흩날리듯 뿌려 장식하는 것이다. 문서철이나 차 그릇·향초 상자·붓꽂이·인주·약상자 등에 사용됐다.
조히코는 1661년 시작돼 일본 황실로부터 인정받은 장인들의 공방이다. 제네바의 250년 시계기술과 교토의 305년 마키에 기술이 만나 탄생한 메티에 다르라 생볼리크 데 라크 컬렉션을 공개한다.
La Symbolique des Laques 3년 동안 20개로 한정된 새로운 세트를 선보인다. 극동 아시아를 나타내는 동겱캣컖광물 등을 소재로 한다. 첫 번째 세트 ‘겨울의 세 친구들’이라 불리는 소나무·대나무·자두나무를 시계 앞면에, 뒷면엔 고결하고 자유로운 이미지의 두루미를 넣었다. 무브먼트는 울트라 신 칼리버 1003을 사용했다.
Van Cleef & Arpels매해 아름다운 시계 예술 작품을 발표해 ‘시적인 시간’이라는 컨셉트를 고수해온 반클리프 아펠이 올해도 ‘엑스트라오디너리 다이얼’ 컬렉션을 통해 고도의 예술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인이 다이얼 위에서 산책하며 시간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포에틱 컴플리케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1 Midnight Extraordinary Landsca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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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dnight Extraordinary Japanese Lacq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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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dnight Tourbillon Nacre자개 상감 세공 기법으로 다이얼 위에서 하얀 자개가 입체적인 예술로 승화된 미드나이트 투르비옹 나크레. 파리 방돔 광장의 탑을 형상화한 메캐니컬 투르비옹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100개 한정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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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e Pont des Amoureux헤어진 두 연인의 이야기를 시계에 담은 퐁 데 아무르. 다이얼 위에서 화이트 골드로 조각된 남녀 연인이 시계 바늘 역할을 한다. 레트로그레이드 무브먼트를 통해 시간이 흐르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자정이 되면 가을 달밤 아래 다리 위에서 만나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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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Blanc올해도 몽블랑은 고도의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들을 출시해 ‘고급 시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고급 시계 컬렉션 론칭을 위해 2006년에 손잡은 미네르바 인스티튜트의 첫 번째 작품 ‘메타모포시스’를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 Metamorphosis미네르바 인스티튜트는 오직 고급 시계 제조만을 위해 특화된 150년 전통의 워치 무브먼트 제조사다. 몽블랑은 2년에 한 번씩 미네르바 인스티튜트와의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작품 몽블랑 메타모포시스는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BM16.29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변형한다는 것.
트랜스포머 시계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그 때문이다. 평소에 표준 시간을 기록하는 다이얼로 시간을 확인하다 10시 방향의 슬라이드 버튼을 부드럽게 끌어내리면 15초 안에 크로노그래프 다이얼로 변신한다. 28개 한정 생산된다.
2 ExoTourbillon Chronograph 몽블랑 빌르레 1858 컬렉션의 첫 번째 컴플리케이션 시계 엑소투르비옹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의 회전 케이지보다 큰 사이즈로 케이지 바깥 쪽에 밸런스가 위치해 독창적이다. 일반적인 구조보다 30% 에너지를 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쓴다. 단 한 개만 플래티넘 모델로 제작되며, 화이트 골드와 레드 골드로 8개씩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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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icolas Rieussec Chronograph Silicon Escapement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로 기술력을 높인 니콜라스 뤼섹 크로노그래프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 레버와 이스케이프 휠이 실리콘으로 제작된 25개 한정판이다. 실리콘은 스틸에 비해 60% 이상 단단하고 70%가량 가벼우며, 쉽게 부식되지 않고 전혀 자성을 띠지 않는 물질로 시계의 내구성과 기능을 향상시켜 꿈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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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imeWalker Dual Carbon 타임워커 듀얼 카본의 케이스와 버클에 사용된 DLC(diamond-like carbon) 코팅은 카본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하다. 스크래치와 부식 방지에 매우 뛰어나 시계의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외관 광택을 살려준다. 46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며, 블랙 악어 가죽 줄로 올가을에 선보인다.
Audemars Piguet오데마피게는 올해 무엇보다 ‘신소재’에 힘을 많이 실었다. 독창적으로 개발된 카본 소재로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가 갖는 ‘육중한 무게의 딜레마’를 해소했다. 동시에 시계 애호가들을 설레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도 잊지 않았다. 자동차와 뮤지션에게서 영감을 받은 3가지 대표모델을 소개한다.
1 Royal Oak Offshore Grand Prix Collection파워풀한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그랑프리 컬렉션. 다이얼 카운터는 계기반, 용두는 기어, 베젤은 자동차의 원파 브레이크와 닮았다.
2 Millenary Carbon One Tourbillon Chronograph
베젤, 용두와 푸시 버튼은 세라믹으로 돼 있다. 10일 파워 리저브 기능의 투르비옹 무브먼트인 칼리버 2884를 장착했다. 컬럼 휠을 제외하고 레버는 전체적으로 블랙 PVD 코팅된 니켈을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크로노그래프 핸즈가 튀는 현상을 방지한다. 120개 한정 생산된다.
3 Millenary Quincy Jones Limited
Parmigiani
기존 라인에 모델 몇 개를 추가 출시했다.
1 THE BUGATTI ATALANTE fly-back Chronograph2001년부터 시작된 파르미지아니와 부가티의 만남이 올해는 부가티 아탈란테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로 선보인다. 1930년대를 풍미한 자동차인 부가티 아탈란테 57S 스포츠로부터 영감을 얻어 스포티하면서도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지름이 43㎜인 다이얼은 차체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베젤과 백 케이스가 이어지는 부분이 마치 스포츠카 측면 날개의 환기구처럼 보인다.
고속 운전 시 엄지손가락으로 크로노그래프 버튼을 더욱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몸 쪽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다. 자체 제작한 칼리버 PF335에 플라이백 기능을 추가했다. 크로노그래프의 30초 계기판과 초침 계기판은 부가티 자동차를 탑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고속 주행 시 시간당 이동한 거리 측정에 사용된다. 안쪽의 30분 계기판은 걷거나 뛸 때 쓸 수 있다.
2 Pershing Racing Green2008년 처음 발표된 퍼싱 컬렉션. 남성적인 강렬함과 요팅의 익스트림을 최대한 부각시켜 브랜드의 상징인 아치형 프로파일로 부드럽게 표현했다. 올해 출시된 퍼싱 레이싱 그린은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녹색 빛을 발산한다. 자체 제작 무브먼트 PF 334 오토매틱이 장착돼 있으며 200m 방수 가능하고, 속도를 표시해주는 타키미터 기능이 탑재됐다.
Girard Perregaux1791년 제네바에서 시작된 스위스 시계의 명문가 제라 페리고. 시계 역사상 세 번째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1801년 세계 박람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세 개의 골드 브리지가 달린 투르비옹이 2010년형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1 Tourbillon with three gold Bri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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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AUREATO GP quartz1971년 바젤 페어에서 처음 선보여 큰 성공을 이룬 쿼츠 시계 GP-350의 40주년 기념 모델이다. 실제로 SIHH 부스에 초기 모델을 전시해 놓기도 했다. 40년 후 탄생한 로레토 GP 쿼츠는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복고풍 스타일을 재현했으며 쿼츠 무브먼트 GP13500이 장착됐다. 전 세계 40개 한정 생산된다.
Jean Richard
1 2TIMEZONES ZIRCO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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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IVERSCOPE JR1000 GOLDWATERS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JR1000을 장착한 최신 디버스코프 JR1000 골드워터는 300m 방수 가능한 스포츠 워치다. 블랙 PVD로 코팅한 티타늄 크라운과 백 케이스, 러버로 코팅한 스틸 케이스와 베젤로 내구성을 높였다.
Ralph Lauren랄프로렌은 올해로 SIHH를 두 번째 맞는다. 단 3가지 제품 라인만 가지고 10개국에 론칭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에 진입할 계획으로 총 11개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1 SLIM CLASSIQUE피아제의 무브먼트인 칼리버 RL430이 적용돼 시계 두께가 5.35㎜에 불과한 울트라 신 모델 슬림 클래식. 로즈골드, 화이트골드 그리고 플래티넘 3가지로 제작되며 192개의 다이아몬드가 베젤을 따라 파베 세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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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PORTING스포팅라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39㎜ 다이얼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선보였다. 3가지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는 실용적인 스포츠 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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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IRRUP베젤에 12가지 사이즈가 다른 다이아몬드가 풀 파베 세팅돼 화려한 스티럽컬렉션. 코테 드 제네바 장식이 새겨진 자동식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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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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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이탈리아에서 태동해 이탈리안 감성이 녹아 든 스위스 시계로 여느 브랜드보다 매니어층이 두터운 파네라이. 올해도 골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만한 비범한 신작들을 내놨다.
1 PANERAI JUPITERIUM갈릴레오 갈릴레이의 후손임을 증명하듯,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식용 천체 시계 파네라이 주피테리움을 공개했다. 지구를 중심으로 해와 달이 돌고 있는 재미있는 형상이 유리박스 안에 담겨 정확한 시간을 표시하며 돌고 있다. 총 1476개의 부속품으로 이뤄지고 무게만 110㎏인 거대 시계지만,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2 RADIOMIR TOURBILLON GMT CERAMICA 지르코늄 세라믹 소재의 케이스에 티타늄 소재의 독특한 백플레이트가 눈길을 끄는 라디오미르 투르비옹 GMT 세라믹. 100m 방수 가능하며 감각적인 스켈레톤 다이얼로 특별 한정 생산된다.
Ref. PAM348이다.
Richard Mille프랑스 출신의 워치 메이커인 리차드 밀은 2001년에 브랜드를 론칭한 후 독특한 소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주가를 높이고 올해 처음 SIHH에 당당히 입성했다.
1 RM 028 NEW D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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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M 017 ULTRA THIN TOURBILLON울트라 신 워치 RM 016 모델에 투르비옹을 탑재한 ‘RM 017 울트라 신 투르비옹’. 무브먼트의 베이스 플레이트를 나노 카본으로 제작했다. 나노 카본은 아직까지도 시계에 리차드 밀만 사용하는 소재로 앞으로 모든 트루비옹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 중심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태엽 감기, 중립, 시간 맞추기가 가능하다. ‘시간 빨리 맞추기’ 모드에서는 시침이 분침과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백 케이스가 커브 모양으로 설계돼 손목에 착 감긴다.
Greubel Forsey
1 Double Tourbillon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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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urbillon 24 Secondes 24초에 한 번씩 도는 투르비옹이 장착된 투르비옹 24 세컨즈. 72시간 파워 리저브되는 수동식 무브먼트인 칼리버 GF01을 탑재했다.
A.dunhill100년 전통의 남성 토털 패션 브랜드 알프레드 던힐이 처음 시계를 제작하기 시작한 때는 1903년. 10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나타내는 정교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장착한 시계 ‘알프레드 던힐 스피도그래프’가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후 꾸준히 던힐의 뉴 컬렉션과 함께 영국적이고 고전적인 시계를 선보였다. 던힐은 예거르꿀뜨르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공동 작업으로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후 21세기 뉴 워치 컬렉션에서 예거와 다시 한번 합작했고, 그 결과물들을 올 SIHH에서 공개했다.
1 Alfred Dunhill Facet watch롤스로이스의 실내 채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각면 글라스를 장착한 파셋 스타일의 알프레드 던힐 파셋 워치. 전형적인 아르데코 시대의 시계를 표현하고 있다. 1936년에 첫 출시돼 2009년에 다시 한번 업데이트됐다. 예거르꿀뜨르의 캘리버 822를 장착했다. 스틸 버전 가격은 750만원이고, 핑크 골드 모델은 14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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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lfred Dunhill Classic watch우아한 단순미와 강인한 남성미를 보이는 알프레드 던힐 클래식 워치. 예거르꿀뜨르 칼리버 896-dato를 탑재했고,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와 3시 방향에 날짜 표시가 있다. 38㎜ 다이얼은 기요세 무늬로 장식됐으며 핑크 골드 버전의 가격은 1400만원이고 스틸 버전은 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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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lfred Dunhill Moonphases watch스포티한 느낌의 알프레드 던힐 문페이즈 워치는 모던한 PVD를 입힌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구성되며 코팅된 블랙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어떠한 기후 조건에도 내구성이 강하다. 예거르꿀뜨르 칼리버 924를 장착했으며 40㎜ 기요세 다이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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