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Zoom | 韓·中 경제 훨훨 날아오르길

Zoom | 韓·中 경제 훨훨 날아오르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3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시 주석은 다음날 ‘한중경제통상협력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양국 정상이 경제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것은 한·중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경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겠죠.

시 주석은 포럼 시작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 현안과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포럼에서 양국은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업 간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한국의 최대 경제 파트너입니다. 2742억 달러에 달하는 교역량은 미국과 일본과의 교역량을 합한 것보다 많습니다. 한국이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인 동시에 한국에 가장 많이 들어와 있는 외국인도 역시 중국인입니다. 이번 방문이 두 나라 경제가 날개를 펴고 함께 비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롯데지주, 밸류업 계획 공시…“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2젝시믹스 매각설에…이수연 대표 “내 주식 겨우 1만원 아냐” 반박

3“뉴진스 성과 축소”…민희진,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등 고발

4수요일 출근길 ‘대설’…시간당 1∼3㎝ 쏟아진다

5“교통 대란 일어나나”…철도·지하철 등 노조 내달 5~6일 줄파업

6‘조국 딸’ 조민, 뷰티 CEO 됐다…‘스킨케어’ 브랜드 출시

7 러 “한국식 전쟁동결 시나리오 강력 거부”

8경주월드, 2025 APEC 앞두고 식품안심존 운영

9구미시,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광역철도 환승 50% 할인"

실시간 뉴스

1롯데지주, 밸류업 계획 공시…“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2젝시믹스 매각설에…이수연 대표 “내 주식 겨우 1만원 아냐” 반박

3“뉴진스 성과 축소”…민희진,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등 고발

4수요일 출근길 ‘대설’…시간당 1∼3㎝ 쏟아진다

5“교통 대란 일어나나”…철도·지하철 등 노조 내달 5~6일 줄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