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5주년을 맞이한 보메 메르시에가 특별한 시계들을 공개했다. 탁월한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보메 메르시에 골드 컬렉션에는 브랜드 고유의 시계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1830년에 설립된 보메 메르시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한 아름다운 시계의 제조’라는 모토 아래 최상의 시계들을 선보여왔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중 일곱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보메 메르시에는 1830년 윌리엄 보메가 스위스 유라 레브와 지역에 ‘프레레 보메 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윌리엄 보메는 그의 파트너 폴 메르시에와 함께 기계학적 테크닉과 예술적 트렌드에서 얻은 영감을 워치메이킹에 접목시켜 시대를 앞서가는 장인정신을 보여주었다.

1919년 보메 메르시에는 제네바의 켄톤 공화국이 시계 대가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메 메르시에의 기술력과 창의력에 대한 영광스러운 증명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 오승일 포브스코리아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