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이제 점심 시간에 시술 받는다

이제 점심 시간에 시술 받는다

필러부터 지방분해술까지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받을 수 있는 미용피부학 시술 5
미용피부학 시술은 제대로만 하면 안전한 항노화 처치다.
성형시술로 젊음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아하게 늙는다는 것은 시대에 뒤진 개념이 되고 있다. 최근 미용피부학의 발전으로 침습적인 수술 대신 점심 시간 등을 이용해 가볍게 미용시술을 받기가 쉬워졌다. 하지만 피부관리 지식이 부족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모든 시술이 그렇듯이 적합한 의사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 소비자보호센터는 각국의 피부과학회나 피부외과학회에서 자격증을 받은 의사인지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미용시술 경력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의사를 피하려면 내가 원하는 시술에 관한 의사의 경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으로 ‘시술 전’과 ‘시술 후’를 보여주는 사례들을 검토해 그 스타일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인지 확인해라. 예를 들어 당신은 자연스런 것을 원하는데 의사가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술을 많이 했다면 다른 의사를 찾아보는 게 좋다.

미국 소비자보호센터는 또 의사와 상담할 때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대화하라고 조언한다. 걱정스럽거나 궁금한 점을 묻고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시술이 필요한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다. 좋은 의사라면 당신의 기대 수준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묻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미용피부학 시술은 제대로만 하면 안전한 항노화 처치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피부 클리닉 ‘웨스트레이크 더마톨로지’에 따르면 2014년 미국에서 행해진 미용시술(성형수술과 최소 침습 시술 포함)은 총 1590만 건이었다. 또 2000년 이후 전반적인 미용시술 건수는 115% 증가했다.

2015년에는 보톡스가 비수술 미용시술 중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그 다음이 필러와 화학적 필링 순이었다. 인터넷 건강정보지 웹MD는 ‘보톡스는 근육으로 가는 신경신호를 차단해 주름을 완화하는 데 쓰이는 일종의 독소’라고 설명했다.- 멜리사 매튜스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김승연 회장 “미래 방위사업, AI·무인화 기술이 핵심”

2 “청정함이 곧 생명, 무진복 3겹 껴입어”…GC셀이 오염 막는 방법

3우리은행,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외부인 고소 예정

4'2000조 구독경제' 시장...2.0시대 온다

5만성적자 하림산업의 ‘소방수’ 강병규 부사장 운명은?

6'흑백요리사'가 바꾼 예능 판도…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7'후려치고, 고치고' 머스크, 美 정부 예산 만지작?

8'나체로 여성과 누워있어' 타깃 안 가리는 '딥페이크'

9삼성전자 임원, 올해 자사주 158억 매입

실시간 뉴스

1김승연 회장 “미래 방위사업, AI·무인화 기술이 핵심”

2 “청정함이 곧 생명, 무진복 3겹 껴입어”…GC셀이 오염 막는 방법

3우리은행,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외부인 고소 예정

4'2000조 구독경제' 시장...2.0시대 온다

5만성적자 하림산업의 ‘소방수’ 강병규 부사장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