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외부인 고소 예정
올해 3월 ‘허위 서류제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제보 접수 후 자체조사 통해 발견…손실 예상액 ‘미정’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25억원이며 사고 발생일은 지난 3월 14일이다. 이번 금융사고의 발견 경위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제보 접수 후 자체조사를 통해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고에 대한 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미정이다. 담보가액은 33억21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외부인을 고소할 예정이다.
해당 사고는 재개발 상가 할인 분양을 받은 고객이 할인받기 전 분양가로 대출금을 신청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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