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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2’의 새 얼굴

‘인크레더블 2’의 새 얼굴

14년 만에 나온 속편에는 어떤 캐릭터 등장할까
‘인크레더블 2’ 역시 파 패밀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몇몇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 사진:PIXAR
픽사의 슈퍼히어로 만화영화 ‘인크레더블’(2004) 속편이 14년 만에 드디어 나왔다. ‘인크레더블 2’(국내 개봉 7월 19일)는 전편이 끝난 시점부터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다. 슈퍼히어로가 불법적인 존재가 됐을 뿐 아니라 몇몇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속편 역시 파(Parr) 패밀리[미스터 인크레더블(목소리 연기 크레이그 T. 넬슨)과 엘라스티걸(홀리 헌터), 바이올렛(세라 보웰), 대시(헉 밀너), 잭-잭(엘리 푸실)]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새 얼굴들이 합세한다. ‘인크레더블 2’의 새로운 캐릭터 4인방을 소개한다.
 보이드(소피아 부시)
(왼쪽 위부터 시곗바늘 방향으로) 보이드는 사물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앰배서더는 슈퍼히어로들이 다시 법적으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외국의 고위인사다. 에블린과 윈스턴 데버 남매는 슈퍼히어로가 사회에서 다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돕는다. / 사진:YOUTUBE.COM, DISNEY.WIKIA.COM, OHMY.DISNEY.COM
이 젊은 여성은 사물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엘라스티걸의 열렬한 팬으로 그녀를 무척 닮고 싶어 한다. 부시는 한 인터뷰에서 보이드라는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슈퍼히어로가 불법적 존재가 됐기 때문에 보이드는 정체성을 숨긴 채 살아왔다. 사회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현실에서도 많은 사람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사람들을 소외시키지 말고 포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윈스턴 데버(밥 오든커크)와 에블린 데버(캐서린 키너)
오든커크와 키너가 남매 역할로 목소리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윈스턴은 대형 테크놀로지 회사의 부유한 소유주이며 에블린은 그의 천재 여동생이다. 윈스턴은 슈퍼히어로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포함해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열성적이다. 오든 커크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과 키너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윈스턴은 데브테크라는 대형 테코놀로지 회사의 입이고 에블린은 머리다. 이들 남매는 슈퍼히어로가 사회에서 할 일을 제대로 하고 다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슈퍼히어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앰배서더(이사벨라 로셀리니)
로셀리니는 슈퍼히어로들이 다시 법적으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외국의 고위인사 앰배서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레이철 엘렌보겐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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