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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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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 하사케 - 신발로 ‘바위’ 치기
사진 : DELIL SOULEIMAN
지난 11월 11일 북동부 하사케 주의 다르바시야 마을 인근을 정찰하는 터키 장갑차를 향해 시리아인들이 돌 등을 던지고 있다. 터키는 지난 10월 공격을 개시한 뒤 지금은 시리아 내 120㎞에 걸친 지대를 장악하고 나머지 국경 지역을 러시아 군대와 공동으로 정찰한다.
 호주 | 힐빌 - 최악의 들불
사진 : PETER PARKS
지난 11월 12일 시드니 약 320㎞ 북쪽에서 주민들이 거세게 타오르는 들불을 저지하려 애쓴다. 뉴사우스 웨일스 주에선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시드니는 화재등급이 도입된 이후 최초로 ‘재앙급’ 화재 위험에 직면했다. 전국에 걸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구급서비스의 한 고위 관료는 “호주 역사상 가장 위험한 들불이 발생한 한 주”였다고 말했다. 500호에 가까운 주택이 소실됐다.
 볼리비아 | 라파스 - 우리에게 돌아와
사진 : NATACHA PISARENKO-AP/YONHAP
라파스 교외 엘 알토의 국영 센카타 연료공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지키는 군인들 옆에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몰려 서 있다. 중남미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대통령이자 볼리비아의 최초 원주민 출신 지도자였던 모랄레스는 지난 10월 20일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된 뒤 사임하고 망명했다. 모랄레스와 그의 지지자들은 수 주 동안 그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 왔다. 모랄레스는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 임기를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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