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협회장에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월 25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13대 협회장에 파블로 로쏘를 선임했다. 파블로 로쏘 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 이후 첫 외국인 회장으로 2013년부터 FCA 코리아 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8년 이베코 트럭 엔진 사업부 로지스틱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피아트-크라이슬러 인도 지역 합작법인 프로젝트 총괄을 지냈다. KAIDA는 부회장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그룹사장,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을 선임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 김광철 FMK 대표이사가 이사직을 맡는다. 새로운 이사회는 오는 4월부터 향후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