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그니엘’ 부산에 2호점 열어

롯데호텔 ‘시그니엘’ 2호점이 오는 6월17일 부산 해운대에 열린다. 이 호텔은 부산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260실 규모의 시그니엘부산은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오션뷰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가 마련된다. 숙박객은 호텔 앞에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동백섬 전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부 디자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을 담당해온 디자인 명가 HB그룹이 맡았다. 또 숙박객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침구류에도 신경썼다. 객실 내 침대는 시몬스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뷰티레스트 더 원’로 구비했고 침구는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사용하는 160년 역사의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 프레떼의 제품을 사용한다. 어메니티로는 뷰티 브랜드 ‘딥티크’ 제품을 포함한 것으로 준비했다. 이 모든 물품은 전 객실에 동일하게 제공된다. 한편 롯데호텔은 시그니엘부산 오픈을 맞아 7월 19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판매한다. 그랜드디럭스 오션뷰 1박과 2인 조식이 35만8000원부터.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