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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 업체 ‘계양전기’가 ‘계모임’을 만든 이유

유튜브 채널 ‘계모임’ 통해 고객 소통 강화 나서
허송연 아나운서 메인 MC로 나서

[자료 계양전기 제공]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글로벌 전동공구 제조업체 계양전기가 유튜브 신규 콘텐츠 ‘계모임’을 개설하고 고객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계모임은 ‘계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계양전기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반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목적으로 기획됐다.

허송연 아나운서가 메인MC로 나서 진행을 맡게 됐다. 초대 손님과 함께 일상 속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계톡(계Talk)’과 일명 ‘공알못’ MC가 초대 손님의 리드대로 공구를 직접 시연해 보는 ‘계업(계業)’ 등으로 구성됐다. 

‘계모임’의 첫 초대 손님으로는 네이버 카페에서 ‘솔’이라는 별명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는 ‘명예회원’이 초대됐다. 첫 영상 콘텐츠가 지난 18일 업로드됐다.

‘계모임’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좋ㆍ댓ㆍ구ㆍ알(좋아요ㆍ응원 댓글ㆍ채널 구독ㆍ알림)’로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6(1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계양전기 공구는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사용감을 갖추고 있어서, 실제 취미생활처럼 시작했다가 전문가로 활동하는 분들이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계양공구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계양전기의 진심이 담긴 소통 채널로 계모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전기는 1977년에 설립됐고 1988년 상장에 성공했다. 기계, 건축 및 농업용 전동공구·엔진·산업용구 등과 자동차 DC 모터 등 전장 분야를 주력 분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한국제지·한국팩키지·해성산업 등의 계열사를 둔 해성그룹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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