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강릉시 도시재생사업 나서
현대차그룹, 강릉시 도시재생사업 나서
광주 ‘청춘발산마을’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릉시와 손잡고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 강릉시는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는데 현대차그룹은 이 사업에 도시재생을 위한 디자인 정비, 스토리가 담긴 특성화 상품 및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시장을 지역 음식, 지역 상품, 지역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푸드홀’로 바꿀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강릉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과 고령 인구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전동 킥보드 기반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 ZET(제트) 50대를 배치해 KTX 강릉역 및 주요 관광 거점과 서부시장을 연결,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약 4년간 광주시 등과 함께 민관 협력 도시재생사업 ‘청춘발산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월평균 방문객 40배 증가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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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시장을 지역 음식, 지역 상품, 지역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푸드홀’로 바꿀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강릉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과 고령 인구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전동 킥보드 기반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 ZET(제트) 50대를 배치해 KTX 강릉역 및 주요 관광 거점과 서부시장을 연결,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약 4년간 광주시 등과 함께 민관 협력 도시재생사업 ‘청춘발산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월평균 방문객 40배 증가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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