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26일 코스피는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7포인트(0.36%) 상승한 3265.99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투자자는 46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4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17% 하락하며 7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1.99%)와 삼성바이오로직스(1.9%)는 오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1.07%)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35포인트(0.41%) 오른 1059.85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투자자는 24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3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보다 3.39% 오르고 있고, SK머티리얼즈는 1.57% 오르는 중이다. NE능률은 장 초반 15.12% 오르며 강세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윤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다. 윤 전 총장은 전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서울 광진구 인근 한 호프에서 ‘치맥회동’을 가졌으며,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제기됐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