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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정책 브리핑]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수급 점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연합뉴스]
 

추석 대비 농축산물 물가 유통행위 점검 

27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농축산물 수급‧물가점검에 나선다. 최근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조처로 풀이된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농·축·수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 공급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배추·무·사과·배 등 농산물은 비축물량과 계약 출하물량 등을 방출해 공급량을 평시보다 2.4배 늘릴 계획이다. 그래도 가격 상승세가 잡히지 않으면 채소가격안정제 등 추가 정책수단까지 동원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달걀, 소·돼지고기, 쌀 등 4개 품목은 집중 관리대상으로 정했다. 특히 달걀은 1억개를 수입하고 상황에 따라 할당관세(0%) 물량도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 밖에 육류나 과일류, 쌀, 제수용 수산물 등은 원산지 위반 등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한국은행,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한국은행(한은)이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발표한다. 가중평균금리란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에 일정 기준에 따라 가중치 매겨 계산한 것으로, 최근 금리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6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94%였다. 지난달과 비교해 0.1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0.05%포인트 상승한 연 2.77%로 집계됐다. 

 
한편 한은은 26일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올렸다. 15개월 동안 0.5%로 동결 기조를 유지하며 이어오던 초저금리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준금리는 시장금리와 예금‧대출 금리 등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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