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정책 브리핑] 오늘부터 ‘부스터 샷’ 시작…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부터
‘부스터 샷’ 대상자 4만5000명 화이자 맞는다
지난 11일,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은 확진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이라면서 “내일(12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접종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가 접종할 백신은 이미 기관별로 배송을 완료한 상태다. 김 반장은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연속 금리 인상? 한 차례 쉬고 11월에?
한은은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8월 금리 인상 후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지만, 지금 수준은 여전히 완화적이다”며 “추가 금리 조정 시기는 서두르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영경 금통위원도 지난달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과제’ 강연에서 “8월의 금리 인상에도 현재의 통화정책 상황은 여전히 완화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한은 추천 몫으로 선임된 박기영 신임 금통위원도 참석할 전망이다. 지난 6일 취임한 박 위원은 “최근에 코로나19 상황과 자산시장 과열 문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재정정책, 거시건전성 정책과의 정책 조합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늘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 남은 다음 달 회의에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한은 금통위의 올해 마지막 회의는 11월 25일 개최된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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