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글로벌 신작 ‘리니지W’ 정식 출시
글로벌 12개국 동시 출시 ∙∙∙ 모바일 및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서 플레이 가능
PC 리니지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리니지W는 이날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추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W를 플레이할 수 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 중 원하는 성별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의 글로벌 신작 게임이다.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리니지W는 사전예약 이용자에게 ▶10만 아데나 ▶붉은 기사단의 반지 ▶붉은 기사단 지원품 ▶강화 주문서 상자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한 경우 마법 주문서 상자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코오롱 ‘인보사 사태’ 이웅열 명예회장 1심 무죄
2‘코인 과세유예·상속세 완화’ 물 건너가나…기재위 합의 불발
3최상목 “야당 일방적 감액예산…결국 국민 피해로”
4日유니클로 회장 솔직 발언에…中서 불매운동 조짐
5최태원은 ‘한국의 젠슨 황’…AI 물결 탄 SK하이닉스 “우연 아닌 선택”
6서울지하철 MZ노조도 내달 6일 파업 예고…“임금 인상·신규 채용해 달라”
7인천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억 준다”…출생아 증가율 1위 등극
8경기둔화 우려에 ‘금리 인하’ 효과 ‘반짝’…반도체 제재 우려↑
9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기준금리 인하에도 한동안 ‘겨울바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