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앱에서 ‘부스터샷’ 당일 예약 당일 접종 가능”
네이버 잔여 백신 검색하면 병원 안내
카카오톡·카카오맵에서도 이용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대상자도 카카오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으로 잔여 백신을 검색하고 당일 예약‧접종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스터샷 당일 예약 방식은 기존 1·2차 기본 접종 때와 동일한 방식이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기본 앱이나 네이버 지도 앱, 모바일 인터넷으로 네이버에 접속해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접종 가능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하단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을 이용하면 된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60세 이상 고령층·고위험군, 18∼49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우선접종직업군 등이 우선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추가 접종 대상자가 아니거나 추가 접종 시기가 되지 않은 사람은 예약 할 수 없다. 정규 예약 기간에 추가 접종을 예약한 상태에서 잔여 백신 접종 예약을 하면 기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추가 접종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사전예약한 일정 외에 당일 일정이 가능한 분들이 추가 접종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국은 경쟁국보다 규제 과도해”…대한상의 ‘첨단 전략산업 규제 체감도 조사’ 결과 발표
2실손보험료 내년에 더 많이 오른다…3세대 실손은 20%까지 올라
3 윤 대통령, 공수처 2차 출석 요구 불응…공수처 "기다릴 것"
4성탄절 낮 최고기온 11도까지…눈은 없지만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5내년 주요 시공사 계획 분양 물량 14만6000여 가구…2000년 이후 최저치 기록
6한우부터 삼겹살까지 반값...홈플러스, 인기 먹거리 특별 할인
7아메리칸 항공, '기술 문제' 미국내 모든 항공기 운항중지…한 시간만에 해제
8이스라엘 의회, 비상사태 1년 연장
9이시바 日 총리 “트럼프와 이른 시일 내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