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조 정책금융으로 ‘빅3’, 'D‧N‧A' 산업 집중육성…한국판 뉴딜 2.0엔 33조원 투입
[2022 경제정책방향] 선도형 경제기반 공고화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보강
미래차‧반도체‧백신 키우고 디지털‧네트워크‧AI 기반 서비스시장 창출 목표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차세대 성장동력 보강’을 목표로 이같은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미래 유망 전략사업을 집중육성키로 했다. 빅3, D‧N‧A 등에 65조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는 빅3 산업(미래차·반도체·백신)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실시하고 친환경차 보조금을 조정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업계에는 연구개발(R&D), 금융,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재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판교에 K-팹리스 밸리를 조성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자동차 협업체계를 만들어 차량용반도체 공급망을 내재화한다. 내년 3월까지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백신 분야에선 K-글로벌 백신허브 성과 가시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백신을 개발하고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이용해 상용화와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감염병 대응 플랫폼과 디지털치료제 등 유망분야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D‧N‧A(Data·Network·AI)를 키워드로 민간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클라우드‧블록체인‧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2022년 33조1000억원을 디지털, 그린, 휴먼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불평등 해소와 청년 지원의 필요성 증가를 반영해 휴먼뉴딜 분야 예산을 11조4000억원으로 늘린 게 특징이다.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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