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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논란’ 끝?…신세계,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 ‘쑥’ [증시이슈]

‘멸공’에 휘청이던 신세계, 주가 오름세
백화점 업황 호조 속 호실적 전망 반영

 
 
신세계백화점 본관 전경. [사진 신세계]
지난 한 주간 정용신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 논란’으로 휘청였던 신세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업황 호조 속 4분기 호실적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보다 3000원(1.25%)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부문 4분기 성장률이 명품과 일반 의류 카테고리 매출 성장에 힘입어 높게 점쳐지면서다.  
 
대신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68% 오른 2조7716억원, 1728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소비호조 분위기 속에 신세계인터, 센트럴시티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면세점 사업부는 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효과로 3분기 수준의 손익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부터 광주 신세계 연결실적 편입 효과도 실적 개선 요인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광주신세계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4분기 전체 영업이익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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