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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아모레퍼시픽 8%↑[개장시황]

실외마스크 해제에 LG생활건강 등 화장품주 강세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에도 약세…삼성전자우 동반 하락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2포인트(0.35%) 오른 2728.21에 장을 마쳤다. [중앙포토]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8포인트(0.66%) 오른 2656.54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개인이 149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122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향방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1%(200원) 내린 6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5%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08%)과 삼성전자우(-0.17%), 네이버(-0.18%), 현대차(-0.27%)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화학(3.78%), 삼성바이오로직스(1.98%), 카카오(0.23%) SK하이닉스(0.46%) 등은 상승 중이다.  
 
실외마스크 해제 발표에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98%(1만3000원)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8% 넘게 올라 17만8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LG생활건강(3.59%) 등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고려제강(29.98%), 동일제강(25.76%), DSR제강(22.16%), 한일철강(8.18%) 등 철강 관련주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5포인트(0.47%) 오른 900.43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571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9억원, 29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과 직후에 900선 밑으로 떨어져 현재는 894.11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0.04%(200원) 오른 45만원에 거래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7%), 셀트리온제약(1.23%) 등 셀트리온 관련주도 강세다. 반면 ‘검은사막’ 부진에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8.49%(6300원) 급락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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