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1분기 매출 11.3% 증가…EMR 부문 호조
주력 사업인 EMR 부문 매출 두 자릿수 증가
![](/data/ecn/image/2022/04/29/ecnb31e2df0-5c34-4002-b4e8-7e57d6d9a9c3.jpg)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EMR 부가 서비스의 확대 및 유통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진 게 이번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병·의원, 약국 대상의 EMR 부문의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늘었고, 유통 부문의 매출도 123억원으로 13%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의 병·의원 전용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약국용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의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대리점 수수료 비용 및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력의 인건비 증가로 감소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비우호적인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EMR, 유통, 제약 및 데이터 사업 분야별 경쟁력은 물론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여 높은 실적 상승세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KB증권 'IPO 수장' 유승창 본부장,…"올해도 1위 목표"
2사고에도 ‘흔들림’ 없는 LCC...계속되는 ‘불안한’ 이륙
3배우 김새론, 서울 성동구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4대전 초등 살해 교사, ‘月100만원’ 공무원연금 평생 받는다
5“지구상 가장 똑똑한 AI”…머스크 야심작 ‘그록3’ 17일 첫선
6"돈 불려줄게, 신분증 좀 빌려줘"…‘명의도용 대출사기’ 피해 주의보
7'64억 잭팟' 터질까…로또 1등, 한 곳에서 5장 나왔다
8최태원 회장 등 20대 그룹 CEO, 트럼프 행정부 만난다
9“봄 오나 했더니 최저기온 10도 ‘뚝’”...월요일부터 강추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