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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1분기 매출 11.3% 증가…EMR 부문 호조

주력 사업인 EMR 부문 매출 두 자릿수 증가

 
 
유비케어의 사용자 맞춤형 의사랑 ‘진료실M’.[사진 유비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손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EMR 부가 서비스의 확대 및 유통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진 게 이번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병·의원, 약국 대상의 EMR 부문의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늘었고, 유통 부문의 매출도 123억원으로 13%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의 병·의원 전용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약국용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의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대리점 수수료 비용 및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력의 인건비 증가로 감소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비우호적인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EMR, 유통, 제약 및 데이터 사업 분야별 경쟁력은 물론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여 높은 실적 상승세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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