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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으로 선물한 주식 10만건 돌파, 삼성전자 최다

주식 선물하기, 매월 평균 1만1000건 이뤄져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 40대, 평균 2.2개 선물

 
 
토스증권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가 지난달 말 기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
토스증권의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은 삼성전자다.  
 
주식을 가장 많이 선물한 연령층은 40대로 전체 사용자의 30%를 차지했다. 30대(23%), 50대(21%), 20대(20%) 순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고객 1인당 평균 선물 건수는 50대 고객이 3.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2.4개), 40대(2.2개), 30대(2개), 20대(1.8개)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건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고객 1인의 최다 선물 건수는 514개에 달했다.  
 
토스증권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3개 종목은 삼성전자, 대한전선, 대한해운이었다. 주로 당월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할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있으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선물하기 누적 이용 건수는 10만1000여건으로 매월 평균 1만1000건의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즉시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선물할 주식을 구매해 바로 선물할 수도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즉시 선물하기, 증여세 신고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식선물의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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