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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비스 한눈에 확인하도록…쏘카, 첫 화면 바꿨다

주변 지도에서 버튼 식으로…18일부터 순차 개편
전기자전거·주차장 등 새로운 서비스도 쉽게 접근

 
 
쏘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쏘카]
쏘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 업데이트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새로운 첫 화면은 서비스별 버튼을 보여주는 식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가까운 쏘카존으로 차량 ‘가지러 가기’ ▶원하는 차량을 ‘여기로 부르기’ ▶월 단위로 차량을 빌리는 ‘한 달 이상’(쏘카플랜) 등 버튼을 볼 수 있다.
 
기존 첫 화면은 사용자 주변 지도를 크게 보여줬다. 지도에서 주변 쏘카존을 확인하거나 ‘여기로 부르기’ 서비스를 쓸 수 있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주요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쏘카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전기자전거 ‘일레클’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과 협업한 결과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가는 데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겠다는 ‘모빌리티 슈퍼 앱’ 전략의 일환이다.
 
한지현 쏘카 프로덕트 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쏘카 앱의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결성이 뛰어난 슈퍼 앱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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