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롯데건설이 짓는 ‘시흥시청역 루미니’, 견본주택 연다

청약통장 필요 없는 역세권 오피스텔…20일 청약 시작

 
 
시흥시청역 루미니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서해선 시흥시청역 개통 및 복합행정타운 구축 등 주변 호재가 다양해 부동산 시장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시흥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 1·2블록에 조성되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17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351실 규모로 각 타입은 전용면적 42~76㎡ 16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 1·2블록은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대곡~소사) 시흥시청역 역세권으로 향후 이 역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월판선 이용 가능하다. 역 주변에는 버스터미널과 주차장, 상가가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따라서 앞으로 시흥시청역 인근 지역의 서울 여의도와 마곡, 성남 판교 등 주요 수도권 업무지구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시흥시청과도 가까우며 시청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체육공원,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이 생길 계획이다. 이밖에 모다아울렛·롯데시네마·SSM마트가 입점한 대형 복합시설 시흥플랑드르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바로 앞에 장현천 수변공원이 마련돼 주변 환경 역시 쾌적하다.  
 
실내 설계를 보면 롯데건설의 주거 특화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된 만큼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2.4m 층고에 전 세대에 펜트리, 일부 세대에 드레스룸이 들어가며 타입별로 테라스, 복층 호실도 구성된다. 일부 타입에선 빌트인 세탁기·전기 쿡탑·음식물 탈수기·주방TV·강마루가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무엇보다 시흥 장현지구 내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 점과 향후 시흥시청역세권에 공동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 때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 대체 상품으로 투자 수요 외에도 실거주를 생각하는 고객들의 비중도 높으며 서울과 지방 등 곳곳에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청역 루미니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2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입주는 2025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국형 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58억원 계약

2류진 풍산 회장, 韓 재계 첫 트럼프 취임식 초청

3‘젊고·빨라진’ 포스코그룹, 2025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4산업부, 내년 ‘산업·에너지 분야’ R&D 예산 5.7조 편성

5혼다·닛산, 합병 협의 공식화...“2026년 지주사 출범”

6로봇 제조 솔루션 전문 브릴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로봇 R&D 센터 신설

7포항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개최..."2025년은 빛과 희망으로 물들길"

8경북도, 2024년 일자리 추진실적 우수시군 선정

9안동호반 자전거길, 전국 최고 자전거길 인정

실시간 뉴스

1한국형 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58억원 계약

2류진 풍산 회장, 韓 재계 첫 트럼프 취임식 초청

3‘젊고·빨라진’ 포스코그룹, 2025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4산업부, 내년 ‘산업·에너지 분야’ R&D 예산 5.7조 편성

5혼다·닛산, 합병 협의 공식화...“2026년 지주사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