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싼야, 소비쿠폰·타겟 마케팅 등으로 여름 관광객 겨냥
[경제동향] 中 싼야, 소비쿠폰·타겟 마케팅 등으로 여름 관광객 겨냥
(중국 싼야=신화통신) 중국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인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가 올 여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싼야하이뤼(三亞海旅)면세성을 방문한 한 고객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소비쿠폰을 내밀었다. 그는 "매장 자체에서도 세일을 하고 여기에 소비쿠폰까지 더하면 훨씬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싼야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천만 위안(약 77억원) 규모의 정부 소비쿠폰을 발행했다. 해당 소비쿠폰은 싼야시의 면세점과 음식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싼야시 관광 당국은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종료 시점에 맞춰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싼야시 한 관계자는 "올해 관광 상품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캠핑·스킨스쿠버·서핑 등 인기 아이템과 해양보호를 주제로 한 상품도 준비해 싼야시만의 특색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싼야하이뤼(三亞海旅)면세성을 방문한 한 고객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소비쿠폰을 내밀었다. 그는 "매장 자체에서도 세일을 하고 여기에 소비쿠폰까지 더하면 훨씬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싼야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천만 위안(약 77억원) 규모의 정부 소비쿠폰을 발행했다. 해당 소비쿠폰은 싼야시의 면세점과 음식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싼야시 관광 당국은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종료 시점에 맞춰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싼야시 한 관계자는 "올해 관광 상품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캠핑·스킨스쿠버·서핑 등 인기 아이템과 해양보호를 주제로 한 상품도 준비해 싼야시만의 특색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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