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시속 150km 전동차 도입...오는 2025년 영업 운행
‘공항철도 증차사업’ 일환
기존 열차보다 시속 40km 증가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공항철도는 오는 28일 ‘공항철도 증차사업’의 신규 전동차 9편성 중 첫 번째 열차를 출고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 증차사업’은 오는 2025년에 신규 전동차 9편성을 추가 운행해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제작된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동차는 현재 운행 중인 열차보다 시속 40km가 빠른 시속 15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준고속 열차다. 국내 도시철도 중 최고속도 사양의 차량이다.
내부 좌석 폭은 기존 436mm에서 480mm로 늘어났다. 또 상태 기반 유지 보수(CBM) 시스템 도입을 도입해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무정전 비상방송설비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이번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이후 총 9대가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영업 운행 시작은 오는 2025년 중순부터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내년(2025년) 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이 모두 투입돼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열차 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되고, 열차운행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객 편의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항철도 증차사업’은 오는 2025년에 신규 전동차 9편성을 추가 운행해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제작된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동차는 현재 운행 중인 열차보다 시속 40km가 빠른 시속 15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준고속 열차다. 국내 도시철도 중 최고속도 사양의 차량이다.
내부 좌석 폭은 기존 436mm에서 480mm로 늘어났다. 또 상태 기반 유지 보수(CBM) 시스템 도입을 도입해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무정전 비상방송설비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이번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이후 총 9대가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영업 운행 시작은 오는 2025년 중순부터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내년(2025년) 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이 모두 투입돼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열차 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되고, 열차운행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객 편의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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