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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中 후베이성 성(省) 간 단체관광 재개...4개월 만

[소셜·라이프] 中 후베이성 성(省) 간 단체관광 재개...4개월 만

(중국 우한=신화통신) 후베이(湖北)성의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업체가 21일 성(省) 간 단체관광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된 지 4개월 만이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온 한 관광객은 3개월 전 친구들과 함께 후베이성을 여행하기로 했지만 당시 청두와 후베이성 모두 성 간 단체관광을 개방하지 않아 계획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후베이성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언스(恩施)대협곡. 관광객은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코드를 스캔한 뒤 가이드와 관광지 직원의 인솔에 따라 질서 있게 입장했다. 이곳은 21일 하루에만 2천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그중 타 지역 방문객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후베이성은 중국 문화여유부의 요구에 따라 앞서 2020년, 2021년, 2022년에 걸쳐 세 차례나 성 간 단체관광을 잠정 중단했다. 후베이성은 21일부터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업체의 성 간 단체관광 및 '항공권+호텔' 업무를 전면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후베이성 문화여유청은 각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업체가 성 간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전염병 확산과 관련된 대응책과 긴급 대책도 완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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