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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녹색대출 올 6월 말 기준 전년比 40.4% 급증

[경제동향] 中 녹색대출 올 6월 말 기준 전년比 40.4% 급증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6월 말부터 올 6월 말 기준 중국의 녹색대출이 빠른 확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6월 말 기준 위안화 및 외화 녹색대출 잔액이 19조5천500억 위안(약 3천784조4천89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0.4% 급증했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녹색대출은 에너지절약, 청정에너지 등 환경보호·개선 분야에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형태를 의미한다. 직간접적 탄소저감 혜택이 있는 프로젝트의 녹색대출은 각각 8조 위안(1천548조6천400억원), 4조9천300억 위안(954조3천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녹색대출의 66.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올 상반기 중국 녹색대출 잔액은 3조5천300억 위안(683조3천374억원) 늘었다. 중국은 탄소 정점 및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 금융 시스템과 시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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