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시동 걸지 마세요"…쌍용차, 특별정비 나선다
자연재해로 피해 본 고객 위해 10월 말까지 전담팀 운영
![](/data/ecn/image/2022/08/09/ecn85343ee3-a8c6-4b51-9c9b-ce68fb72b3bf.jpg)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한다. 전담 작업장도 마련해 수해차량에 대한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4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침수피해를 본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토레스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대해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재난·재해 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 합동 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할 계획이다.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실시는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 및 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hy, 국내 최초 위 건강 이중제형 ‘윌 작약’ 출시
2서울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속도낸다…"통합심의 적극 추진"
3“타는 냄새”…공덕역 연기 발생해 무정차 통과 중
4 권영세 “尹 하야,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옳은 방법 아냐”
5서울 아파트 평당 매매가 4천만원 붕괴…전월 대비 5.2%↓
6‘이민정♥’이병헌, 늦둥이 딸 손잡고 산책... 딸바보 다 됐네
7故 김새론 팬들, 추모 성명문... “잘못에 지나치게 가혹한 대중”
8코스피,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닷새째 상승…2600대 돌파 코앞
9LF몰, 24일까지 ‘트렌드 프리뷰’…봄 신상 최대 3만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