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교보생명, 야간 상담 강화…콜센터 종료시간 '저녁 6시→9시'로 변경

[사진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콜센터 운영시간 확대로 고객 편의성 높이기에 나선다. 일부 고객들이 업무 중 시간을 따로 내 보험 유지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조치다.
 
교보생명은 9월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인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3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자영업자 등 근무시간에 전화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야간 상담을 통해 보험유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생명보험사 가운데 콜센터 야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이번 콜센터 운영 시간 확대는 보험 계약 유지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고객들은 보험금 지급 업무는 물론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실행 및 상환, 보험계약 변경, 사고보험금 상담,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에서 야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계약 해약, 펀드 변경, 사고보험금 접수 등 일부 업무의 경우에는 상담이 제한된다.
 
교보생명은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콜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콜센터 서비스 품질조사(KSQI) 생명보험 부문에서 국내 우수콜센터에 19년 연속 선정됐다. 수많은 콜센터 중 단연 최고 수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교보생명 콜센터 관계자는 "야간 상담 운영으로 교보생명 모든 고객이 시간에 구애없이 유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차별화된 유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삼성자산, KODEX 미국AI테크TOP10 ETF 상장

2한투운용 ETF 순자산 10조 돌파…KB운용과 점유율차 1% 이내

3SK이노 소셜 벤처 ‘마린이노베이션’…美 진출 기회 모색

4한국아이테라피센터, ‘전문 시기능훈련’ 세미나 개최

5현대제철, 탄소저감 강판 판매 기반 구축…유럽 고객사와 MOU

6스타라이크, ‘콘텐츠 전문가’ 문현웅 CSO 영입…“탄력적 성장 기대”

7현대건설‧신한라이프케어, '시니어 주거모델 개발' 협력

8코인거래소 파산하면 은행이 이용자에게 예치금 지급한다

9신한투자증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 지원 나서

실시간 뉴스

1삼성자산, KODEX 미국AI테크TOP10 ETF 상장

2한투운용 ETF 순자산 10조 돌파…KB운용과 점유율차 1% 이내

3SK이노 소셜 벤처 ‘마린이노베이션’…美 진출 기회 모색

4한국아이테라피센터, ‘전문 시기능훈련’ 세미나 개최

5현대제철, 탄소저감 강판 판매 기반 구축…유럽 고객사와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