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9월 서울 도심 유동인구 쇼핑몰·공항·병원에 ‘북적북적’

[빅데이터로 보는 경제 동향]
백화점·대형마트에 나들이 증가
여행·진료 위한 방문 이동 늘어

 
 
9월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 쇼핑객 모습.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된 지 약 5개월된 9월 서울 거리의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병원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도 14~50% 증가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차량 내비게이션 티맵(Tmap) 이용자의 서울 지역 동선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김포국제공항·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서울아산병원으로 집계됐다. 
 
9월 서울 지역 내 차량도착수. [TDI]
올해 9월 기준 차량도착수는 이마트(38만6500대), 김포국제공항국내선(33만6800대), 현대백화점(29만2100대), 롯데백화점(26만2800대), 서울아산병원(21만9600대)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마트는 14%, 김포국제공항국내선 50%, 현대백화점 15%, 롯데백화점 21%, 서울아산병원은 17% 증가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완화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김포국제공항국내선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윤 대통령 “한중, 양자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번영에 긴밀히 협력”

2집값 상승장 오나…강남·서초·용산 아파트, 전고점 98~99% 수준으로 회복

3경북 고령군, K-Festival 2024 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4금융권 불합리한 PF수수료 적발…금감원 “관행 개선 추진”

5 대통령실 “연금개혁 3일 만에 대타협 어려워…22대 국회서 논의”

6 의협, 30일 전국 6개 지역서 촛불집회...“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7천정부지 치솟는 코코아 값에...초콜릿·빼빼로 가격도 오른다

8김진표 “21대 국회서 연금 모수개혁 처리...구조개혁은 22대서 하자”

9정은보 KRX 이사장 “코리아 프리미엄 인정받도록 하겠다”

실시간 뉴스

1 윤 대통령 “한중, 양자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번영에 긴밀히 협력”

2집값 상승장 오나…강남·서초·용산 아파트, 전고점 98~99% 수준으로 회복

3경북 고령군, K-Festival 2024 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4금융권 불합리한 PF수수료 적발…금감원 “관행 개선 추진”

5 대통령실 “연금개혁 3일 만에 대타협 어려워…22대 국회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