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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IE 총회 개최지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행사

 
 
 
황용순 LG전자 프랑스법인장(왼쪽 두 번째)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 대표(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국제박람회기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과 세드릭 플라비앙 쿠르브부아 시의원,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州) 부주지사,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황용순 프랑스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박람회 유치의 의미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부산이 세계박람회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유치 의지를 알렸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미국·영국·독일 등 전세계에서 박람회 유치 지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에 있는 회사 전광판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선 지난달 아프리카 6개국(르완다·수단·앙골라·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 주한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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